종소세 신고시 '평균소득률 대비 80%이하'에 대한 주의사항, 신규사업자에게도 동일적용되나요
신규사업자로, 이제 두번째 종소세 신고 (23년분:간편장부/기준경비율)하는데, 작년 소득률(22년분:모두채움)이 평균에 비해 80%이하라는 주의사항이 떠있더라고요.
지난해가 첫 신고였는데, 매출은 나름 괜찮았지만, 첫 해라 비용이 많이 들어 소득률이 낮았어요. (평균소득률 5.5% - 본인소득률 1.8%)
올해는 소득률이 3.5%정도는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평균소득률의 80%에는 못 미치네요.
신규 5년 정도까지는 소득 신고가 마이너스거나 낮아도 크게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 저 유의사항을 보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
솔직히 작년이 첫해였는데 그 소득률이 평균에 못 미친다고 유의하라고 한 것도 너무 어이없고, 이제 2년차에, 소득률 낮은 것도 힘든데, 저런 유의사항까지 뜨니 화가 나네요ㅠㅠ 누군 수익 낮고 싶어서 낮나... 세금 팡팡 내더라도 소득 많은 게 당연히 나은건데.
사실 올해도 벌써 5월인데 경기가 너무 안좋다보니, 전에는 순수익이 적게 나서 안했던 일도 그냥 하고 있다보니, 24년 소득률이 23년 소득률(지금 신고중인 소득)보다 더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솔직히 신규 4~5년까지 아예 마이너스인 분들 많다던데, 그럼 그분들은 전부 문제가 되는 건가요?
고수님들. 소득률 낮은 게 문제가 될까요? 그냥 장부에서 실제 경비 쓴 부분을 빼든지 해서, 소득률을 평균에 맞추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남궁찬호 세무사입니다.
소득률은 단순 참고사항이며, 반드시 그 수준을 유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 사업비용을 반영했다면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세무회계 문> 문용현 세무사입니다.
기재하신 문구는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실질에 맞게 신고하시면 아무 문제 없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소득률 저조 안내문이 있다고 반드시 거기에 맞춰서 신고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사업을 하면서 지출되는 경비가 많이 있다고 하면 그대로 신고하면 되는 것이고
세무서에서 혹시라도 내역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면 내역 정리하여 주면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