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성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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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기가 싫어요 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요

고삼인데 이제 수시 상담표 쓰래요. 어찌저찌 하기는 했는데 다 못 붙을거 같아요 성적이 쓰레기라. 쓰면서 너무 바보같았던게 쓰면서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어요. 대학도 이렇게 가기 싫은데 일은 또 어떻게 하고 돈은 또 어떻게 벌죠. 앞날이 너무 아득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3이면 그런 생각 드는 게 이상한 게 아니에요.

    대학 가기 싫은 것도, 성적 때문에 불안한 것도, 상담표 쓰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도 다 비슷하게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당장 진로와 대학이 인생 전체를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 막막한 것 같아요.

    근데 의외로 대학 가서도 진로를 바꾸는 사람 많고, 대학 안 가고 다른 길을 찾는 사람도 있고, 취업해서 자기 길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앞날이 안 보인다고 해서 정말 미래가 없는 건 아니에요.

    일단은 아직 결과도 안 나왔으니 너무 앞서서 “다 떨어질 것 같다”까지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미래가 안 보이는 건 내가 바보라서가 아니라 아직 안 가본 길이라서 그런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3 시기 자체가 원래 불안한 시기예요.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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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 시간은 아직 무엇이든 시작조차 안한 나이입니다. 

    주눅 들 필요없어요. 

    그 시기 조금 빠르다고 해서 조금이야 좋긴 하겠지만 꼭 정답인길로 가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회피는 하지 마세요. 

    공부를 하려는 친구들 곁에 게속 머무세요. 

    그래야 나중에도 회피는 안하는 삶을 삽니다. 

    하기싫을때마다 회피해도 기분이 좋지않을거란걸 기억하세요. 

    성적 잘 안나와도 됩니다. 

    다만, 해야할게 있는것같다면 그걸 하세요. 

    물론, 성적이 안나와도 망한것도 아니고 20대때 명확한 자신의 방향을 찾을수도 있는겁니다. 

    대학가서도 과 안맞아서 방황하고 성적 잘 안나와서 수능 다시보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 대학은 가기싫은데 돈은 벌고싶고 와 공부 안했는데 취업하거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재벌로 태어난게 아닌 이상 그러기는 뭐 로또 1등 당첨되는거 말고 있나 모르겠네요 대학못간다고 취업을 절대못하는건 아닌데 솔직히 님이 면접관이면 인서울 아니더라도 대학 졸업사람 뽑겠어요 아니면 고졸을 뽑겠어요 님이 다시 맘 다잡고 열심히 할거다하면 재수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