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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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채소 거부 전문가 방법 다 썻는데도 안통하네요 도와주세요

7세 남아 키우는 부부인데 아이의 밥은 거의 아빠인 제가 챙겨주고있습니다

7살 남아 채소 거부를 여기에서 전문가분들이 해주신 답변대로 했는데도

채소 냄새 난다고 안먹습니다. 어쩌죠 ㅠㅠ

자아가 강해져서 그런지 기싸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전문가 솔루션까지 실패 하셨다가 결국 성공 하신 분 계시나요?

식탁 분위기 안 망치면서 영양 채우는 현실적인 육아 선배님들의 노하우가 간절합니다

채소 싫어 하는데 전문가 분들이 시키는데로 했는데도 실패 하셨다가 성공 하신분들의

노하우를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7세쯤이면 채소 거부가 꽤 흔합니다. 오히려 억지로 먹이려다 식탁이 전쟁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성공한 부모님들 이야기를 보면 "먹이기"보다 "익숙해지기"에 집중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채소를 한 숟갈이라도 먹게 하려 하기보다 식탁에 계속 올려두고, 부모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냄새를 싫어한다면 생채소보다 볶음밥, 카레, 만두, 계란말이처럼 익숙한 음식에 소량 섞어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한 입만 먹어봐"를 반복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게 두는 것이 기싸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몇 달씩 걸리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꾸준함이 의외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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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채소 꼭 먹어야 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강제로 먹게 만들려면 어떻게든 먹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부모와 자식 사이의 신뢰나 감정도 소모품인데

    고작 채소 조금 먹게 하겠다고 소모해버리면 더 중요한 문제일때 모자랄겁니다

    식습관 측면에서도 맛있다고 원하는대로 마음껏 먹으면 안된다는걸 가르치는게 더 중요하지

    굳이 싫어하는걸 참고 먹어야 한다고 가르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솔직히 그게 진짜 힘들죠ㅠㅠ 지금 안 고쳐지면 평생갈수도 있으니까요ㅠ 저는 고등학생이여서 어릴때 경험담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ㅠ

    전 진짜 파프리카랑 대파,버섯 이런거 진짜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걸핏하면 먹기 싫어하고 맨날 징징거렸는데, 어느날 새우볶음밥에 파프리카 조그만한것과 당근 조그만한게 들어갔었는데 모르고 먹었었죠.

    그랬더니 부모님께서 채소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러고나서 '어때 채소인데,잘 먹을수 있지? 채소도 이렇게 음식에 넣어먹으면 맛있어' 라고 하시며 조그만한 것부터 자신감을 키워나가서,아 채소는 맛없는게 아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볶음밥은 채소를 데우니까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점차 입자 크기를 늘려가보는거죠. 볶음밥에 있는 채소에서 샌드위치까지 샌드위치에서 샐러드까지 가보는건 어떠신가요?

    샌드위치는 참치샌드위치에 파프리카 넣거나 오이를 넣는 등이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해주신 그게 제일 맛있고 채소가 있어도 먹고싶던 음식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채소를 넣어보세요. 거리낌 없이 저는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버섯도 샤브샤브 먹으면서 좋아졌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