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유통기한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주문한 닭가슴살이 있는데 다먹은줄 알았는데 냉동실을 보니 몇개가 남아있더라구요. 그런데 유통기한을 보니 26년 2월 16일까지라고 되어있어 기간은 많이 지났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었다면 포장상태와 보관과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동실에서 계속 꽁꽁 얼어 있었고 포장이 밀봉된 상태라면 해동 후 냄새나 색, 표면의 끈적임 등을 확인하고 충분히 가열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해동과정이 있었거나 포장이 손상되어 내용물이 공기와 접촉한 경우, 해동 했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점액질, 변색이 확인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냉동식품도 해동되는 순간부터 미생물 증식이 다시 시작될 수 있으므로 실온에 오래 꺼내두지 말고 냉장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 해동 후 바로 조리해서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폐기 하시고 별 이상이 없다면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선택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혹시 소비기한은 아니실까요?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서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소비기한은 판매 허용 기간인 유통기한과 다르게 표시된 보관 조건을 지켰을 때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하니, 기한이 7개월 이상 지난 식품은 위생적인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냉동 보관을 하면 음식이 꽤 오래 갈 수 있으나,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일시적으로 지연시킬 뿐 균 자체를 멸균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일반 가정용 냉동고는 문을 자주 여닫아 내부 온도 편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내용물이 미세하게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포장 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얼려 둔 육류는 내부 수분이 날아가면서 지방이 공기와 만나서 산패하는 냉동 화상(Freezer burn) 현상을 겪게 됩니다. 포장 내부에 얼음 결정이나 성에가 두껍게 끼어 있거나 표면이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이미 심각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서, 조리하시더라도 식감이 상당히 푸석해지고 맛도 크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해동 과정에서 시큼하거나 비릿한 냄새가 나고 표면에 끈적이는 점액질이 묻어난다면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이며, 끓이거나 볶는 등 열을 가해서 조리하더라도 세균이 분비한 독소는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급성 장염이나 구토, 설사같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