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중증근무력증?이래요.
대층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근육이 매우약함 병이라고 들었어요. 매달 대학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는다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서울로 2박3일 가는데 여자친구가 안 힘들어할까요? 전라남도에서 서울까지 오는거라 이동하는 동안 많이 안 힘들까 걱정돼요. 여자친구도 체력이 받쳐주려나라는 말을 해서 길 다니다가 날도 더운데 힘들까봐 고민되네요. 제가 뭐라도 해주고싶은데 알아야 할 사항이나 도움될 일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중증근무력증 환자는 오전에는 좀낫다가 오후로 갈수록 급피곤해져 낮잠을 자거나 쉬어줘야합니다.
중증근무력증(MG, Myasthenia Gravis)은 신경과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약해지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여자친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면, 체력 관리와 피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동 중에는 자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서울까지는 꽤 긴 여정이므로, 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가능한 한 편안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로 이동한다면 자주 정차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다면 좌석 선택 시 최대한 편안한 자리를 선택하세요.
여행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 않고,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세요. 하루에 너무 많은 활동을 계획하지 말고, 충분히 쉬는 시간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더운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피로감을 느끼면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세요.
특징적으로 오전에서 오후로 갈수록 피곤할 수 있어 오전보다 오후 일정을보다 넉넉하게 짜시는게 좋겠고, 무리한 일정보다는 최대한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겠습니다. 더운 날씨라 가급적 야외 스케쥴으느 줄이시는게 좋겠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은 신경근육접합부의 이상으로 근육의 피로나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치료제가 발달하여 약을 잘 복용한다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일부의 경우 스테로이드 혹은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므로 감염 등의 부작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전신적인 감염질환이나 기타질환 혹은 수술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른 증상 악화가 나타날 수 있어 면밀히 지켜보며 치료가 필요하며 중증 근무력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제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육 약화 질환의 경우 정기적인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시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으므로 미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동 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의 체력도 고려하여 여행 일정을 조정하거나 필요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증 근 무력증을 가지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것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이 되면서 넘어지거나 해서 낙상사고를 당하거나 할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무력증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