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 B를 받아 생성되므로, 이론적으로는 자외선 차단제가 비타민 D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차단제를 충분한 양으로 빈틈없이 바르는 경우가 드물고, 얼굴이나 손, 팔 일부가 노출되는 경우도 많아 비타민 D 결핍이 생길 정도로 생성이 완전히 차단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부암 예방과 광노화 예방 측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자외선 강도가 매우 높아 피부 손상 위험이 비타민 D 생성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 더 중요합니다.
만약 실내 생활이 많거나 비타민 D 부족이 걱정된다면 혈중 비타민 D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족한 경우에는 햇빛 노출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한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해서 반드시 비타민 D 결핍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는 필요 시 검사 후 보충제로 관리하는 것이 현재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으로는 Endocrine Societ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권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