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화낼때마다 내가 왜사니 죽어버릴까 막 이러는거
엄마만 우울증 있는거 아니에요
저도 우울증 있어요
근데 우울하다는걸 말하면 니가 왜 우울하냐는 식으로 나와서 입닫고 사는데
최근에 아빠가 주식으로 돈을 말아먹었어요
그래서 저랑 싸우다가 막 하 내가 왜살아 막 이러면서;; 난리치는데
뭐라고 반박할까요
내가 우울하다는건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자기말만 하고
그리고 막 너만 아니었어도 저 인간이랑 안살아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도 하는데 어케 대처할까요
중1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 매우 힘들어 보이시네요.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텐데요.
아무래도 질문자분이 미성년자 이시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고 지지 받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현재 우울증이라면 치료중인 담당의사나 학교 상담선생님과 같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들 말이죠.
또한,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기를 쓰거나 종이에 감정을 적어보세요. 이렇게 하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좋아하는 활동에 몰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 미술, 음악 등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너무 힘들다면 정신과나 심리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 학교 상담 선생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중요한 것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상황을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