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놓은 바나나를 공복에 갈아마시면?

얼려놓은 바나나를 공복에 갈아마시면 위장은 어떠할까요? 오전내내 속이 든든하긴 한데 실질적으론 위장이 부담이 될까요?? 그냥 바나나가 좋을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얼린 바나나를 공복에 갈아 마시는 행위는 오전 시간 든든함을 제공하나, 위장 기관에는 실질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려해보셔야 할 부분이 온도에 의한 소화 기능의 저하랍니다. 잠들어 있던 위장에 극도로 차가운 음료가 갑자기 유입이 되면 위벽 혈관이 빠르게 수축해서 소화 효소 분비가 일시적으로 억제가 됩니다.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평소 위장이 민감한 분들에게 복부 팽만, 경련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그리고 바나나를 갈게 되면 식이섬유의 구조가 세밀하게 분쇄되어 체내 당 흡수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공복 상태에서 빠른 혈당 상승(인슐린 스파이크)를 유발해서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답니다. 영양소 면에서도 바나나에 많은 마그네슘은 빈속에 과량 섭취할 경우 혈액 내 칼륨과 균형을 일시적으로 깨뜨려 심혈관 체계에 약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물론 정말 많은 양을 드실 경우입니다.

    위장 건강과 대사 효율을 최우선으로 하며, 얼린 것보다는 상온 상태 바나나를 그냥 드시는 것이 유익합니다. 씹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타액(아밀라아제)이 소화를 돕고 위장의 온도 충격을 방지하기 때문이랍니다. 만약에 차가운 스무디 형태를 포기하기 어려우시면, 요거트 견과류 같은 단백질, 지방을 추가해서 흡수 속도를 늦추고, 실온에서 냉기를 약간 제거한 뒤 천천히 섭취해서 위장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