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변을 몇번씩 보는데 정상 범주인가요?

매일 매 끼니 마다 밥을 먹고 나면 곧바로 신호가 옵니다 변기에 달려가서 바로 쏟아내는데 하루에 똥을 세번 네번씩 싸는데 이거 괜찮은것 맞나요? 야채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데 이게 장내 환경이 안좋아서 그런가요?? 밥먹고 매일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도 읶믄데 효소가 부족해서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하루 3~4회 배변은 의학적인 정상 범주에 속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식후마다 급하게 변의를 느끼고 쏟아내듯 변을 보신다면 위대장 반사가 크게 과민해졌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겠습니다.

    정상 배변 횟수는 하루 3회에서 주 3회까지 다양하므로 단지 횟수보다는 변의 양상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야채를 드실 때 설사를 하시는 것은 장내 환경이 나쁘다기보다는 장 자체가 자극에 상당히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야채의 풍성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보통 장 건강에 유익하지만, 현재처럼 과민해진 장에서는 오히려 소화관을 자극하고 수분을 끌어당겨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매일 식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 또한 단지 소화 효소의 부족이라기보다, 불규칙한 장 운동 탓에 가스가 쉽게 차고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답니다.

    물론 효소 부족도 일부 원인일 수 있으니, 식사시 최대한 천천히 씹어서 드시는 습관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매끼 식후 화장실로 가야할 만큼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소화기내과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장의 과민도를 낮추는 치료를 꼭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을 말씀드리자면, 차가운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식단은 장 점막을 더 예민하게 하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채를 생으로 드시기보다는 찌거나 데쳐서 부드럽게 조리하면 장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요. 그리고 장은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 기관이라 충분한 숙면(7~8시간 이상)과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필수적이랍니다. 평소 미지근한 물을 하루 체중 x 30~35ml이상 자주 마셔서 장을 편안하게 달래주시어, 가스를 유발하는 밀가루나 유제품은 당분간은 제한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답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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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간다면 일상에서 불편함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하루 3~4번의 배변은 정상 범위에 들어갈 수 있지만, 식사 직후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편이 있다면 장 기능을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면 위와 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위결장반사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후 배변을 보는 것은 정상인데요, 하지만 매 끼니 마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신호가 오거나, 변이 묽고 복통이 반복된다면 정상적인 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고, 특히 채소를 먹을 때마다 설사를 한다면 식이섬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거나, 과민성장증후군,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이 소화 효소 부족인 경우는 비교적 드물고 대부분 식사 속도가 빠르거나, 한 번에 많이 먹는 습관, 스트세르, 장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변이 정상적인 형태인지, 설사가 반복되는지, 혈변이나 체중 감소가 있는지가 중요하고, 채소를 익힌 채소로 바꿔보고,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소량씩 먹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하루 3~4번 배변은 정상 범위에 들어갈 수 있지만, 식후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채소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증상은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식습관을 관리해보시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셔서 보다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