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만 드시는 ..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공복에 섭취하면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은 것 인가영?? 그리고 올레샷먈고ㅜ오일만 먹으면 안 느끼한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것은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 활동을 돕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 완화 및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맛과 섭취감: 특유의 풍미 때문에 오일만 생으로 먹을 경우 느끼함이나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보통 레몬즙을 섞은 ‘올레샷’이나 샐러드 드레싱 형태를 선호합니다.

    • 영양 흡수: 지용성 비타민과 폴리페놀의 흡수율을 높여주지만, 고칼로리이므로 하루 권장량(약 1~2큰술)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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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침 공복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건강과 항산화에 좋은 습관이랍니다. 올리브유의 주 성분인 올레산(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를 해줍니다. 그리고 풍성한 폴리페놀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세포의 노화와 만성 염증을 방지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오일이 들어가면 위와 장벽을 부드럽게 코팅을 해주고 장운동을 촉진해서 쾌변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섭취 후 포만감을 주면서 아침 식사시 빠른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공된 제품이 아닌 순수 오일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의 느끼함은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자주 겪는 진입 장벽이랍니다. 질감 자체가 기름지기 때문에 빈 속에 먹으면 니글거리거나 울렁거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일수록 단지 식용유 맛이 아닌 신선한 풀향과 과일향, 그리고 목을 톡 쏘는 알싸하고 매콤한 맛(올레오칸탈 성분)을 강하게 냅니다. 익숙해지면 이런 알싸함 덕분에 생각보다는 산뜻하게 넘길 수 있겠습니다.

    오직 기름만 먹는 것에 대한 느끼함을 줄이려면 처음부터 숟가락 가득 드시기보다, 5ml, 티스푼 하나 정도의 소량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서 15~30ml까지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시 생레몬 즙을 5ml 정도 오일과 섞어서 드시면 상큼함이 더해지면서 훨씬 먹기 수월해지고, 오일을 삼킨 직후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셔서 입안을 헹궈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허나 장이 민감하신 분들은 공복 섭취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되도록 개인의 소화 상태를 살펴가며 양을 조절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