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문제로 인해 점점 살기가 싫어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뭣도 모르던 초등학생일때부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때리셨습니다. 심지어 초 5때는 주먹으로도 맞고 휴대폰으로 머리를 맞고 휴대폰을 던져 다칠뻔까지 했습니다. 중학교때에는 성적으로 계속 압박하십니다.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여 겨우 학원다니는것은 90점대까지 올리고 다른 과목은 60~70 혹은 80점까지 혼자 공부하여 성적이 나왔는데, 부모님은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긴 커녕 오히려 성적이 왜이렇게 낮냐고 뭐라하셔서 저는 자존감만 떨어지고 공부 할 의욕도 떨어져 성적도 유지하지 못하고 중3이 되니 어느정도 성적이 필요한 고등학교는 턱걸이로 들어갈수있게 되는 성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입학하고 2주정도 지난 시점에서 급격히 컨디션이 악화되어 어쩔수없이 조퇴를하고 병원을 갔다가 집에가서 쉬었습니다. 그 당시 몸이 많이 안좋았으나 부모님은 그런거는 신경 안쓰시고 학교 빼지 말라고 혼내시고 넘기셨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학원문제로 인해 밤에 방에서 엄마와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무시던 아빠가 깨셔서 무슨얘기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시면서 방에 들어오시더니 무작정 들고있던 폰으로 저를 때리시려하고 “가위 어딨어, 그냥 쟤 목을 잘라 죽여버려야겠다”라 하시며 가위를 찾으시며 계속 저를 위협하십니다. 그당시 엄마가 아빠를 막지 않으셨다면 제가 지금 이 글을 못 쓰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월 모의고사 쳤던것이 성적이 나왔는데 저는 모의고사 준비 대신 내신을 더 탄탄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모의고사 치기 몇일전부터 계속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다고 공부 안했냐 하시며 깔려있는 앱을 다 지우라고 하시고, 폰 비번도 원래 패턴으로 해놨는데 그냥 비번을 없애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받았던 용돈 10만원을 뺏어가셨습니다.. 안그래도 학생신분인데 용돈까지 뺏으니 이러한 압박때문에 스트레스만 계속 쌓이고 학원으로 인해 너무 바빠 저만의 시간을 가질수가 없어서 점점 살기 힘들고 더 싫어집니다… 가출을 하기엔 나중에 잡혀서 집에 들어왔을땐 사람취급도 못 받을까 걱정되고 독립을 하기엔 학생신분이라 알바도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할수있어 집을 나가봤자 앞날이 지금과 다를거 없이 너무 어둡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의 부모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라지만

    좋은 분, 올바른 부모의 모습은 절대 아닌 거 같네요

    사실 미성년자의 신분이라 당장 벗어나는 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주변에 믿을 만한 어른 분이 계시다면 사정을 이야기하고 상담을 해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구요..

    만약 없다면

    죽기살기로 버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악물고 버텨서 꼭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나와 자신의 삶을 누려봤으먼 좋겠어요

    부디 그런 부모때문에 소중한 질문자님의 인생,목숨을 잃지 않으셨으몬 좋겠어요

    뾰족한 방법을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잘 버텨왔고 고생 많으셨어요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힘들겠지만 딱 2년만 제발 이악물고 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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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버텨내세요. 2년만 더 버티시고 ... 탈출 하세요.

    지금 도움 받을만한곳 도움 줄만한 분이 안계신것

    같은데 ...가슴이 먹먹해지내요.

    부모님들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시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흠.. 저는 중고등학생때 엄마의 간섭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아빤 출장이 많아서 엄마가 거의 채찍과당근질을 해야했죠.  엄마가 간섭이 심해지면서 폰도 뺐어서 한달동안 압수하고 맨날 싸우고 사춘기가 심해지면서 더 반항을 했어요. 

    잘하면 잘했다 전혀 해쥬질 않았어요. 못한것만 매번 이야기 하고 혼내고… 그러다 가끔 아빠가 오실때 저를 혼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가 화가많이 나셔서 물건부시고 하실때 엄마는 그때서야 말리고 했어요.아빠가 이러시는거 알면서 왜 앞에서 혼내시나…

    전 담배도 피도 술도 마셨어요. 하지말라는거 다 했어요

    물론 엄마도 스트레스였겠죠. 본인이 원하는데로 자식이 안따라주니깐,,

    전 그냥 무시하고 제 할일 했어요. 학원보내주는것도 감사하다 생각하고 다니자 하규요. 놀꺼 다놀면서요!! 맨날 걸리면 혼나고.. 그런 일상이었지만 ㅎㅎ

    그러다 고등학교 어찌저찌 졸업하고 사범대 나와 지금 학원강사 하고있어요. 글쓴이님도 지금상황에서는 힘들겠지만 부모님과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이렇게 해서 이런점이 힘들다, 앞으로 나도 어떻게 하겠다 존중해줬음 좋겠다. 지켜봐달라,, 이런식으루요. 

    부모님은 글쓴이님 잘 되라고 그러시는거일꺼에요. 다만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뿐,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다 같은 부모 마음일껍니다!! 너무 속상해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런친구 저런틴구 많이 만나고 고민상담도 많이 해주지만 제가 해결을 해드릴수는 없지요.. 하지만 힘들줄순있지요!! 

    힘내세요. 공뷰는 포기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