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어제 친한 친구한테 연락이 왔네요.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어떤 복장을 하고 가야 될까요.

제가 옷이 거의 없어요 어떤 옷을 입고 가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또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 장래문화에 약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를 지킬 수 있을까요. 장례식장에 가면 상주와 인사하는 게 나오던데 님들 가르켜주시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장례식장에 참석하실때 보통 남여 모두 검은 정장을 기본으로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정장을 챙겨 입으실 것 까지는 없고, 최대한 단정한 검은색 계통의 옷이면 됩니다. 양말이나 구두도 검은색으로 꼭 챙겨서 입으시구요. 여자분이시라면 너무 짧은 반바지는 삼가하시고, 치마의 경우도 너무 짧지 않은 것으로 입으시고 스타킹 신으시는게 좋습니다. (맨살은 노출하지 않는게 예의입니다.)

    조문하실때 순서는

    1. 조객록(방명록 같이 이름 쓰는것) 작성

    2. 장례식장으로 들어가서 헌화(꽃을 놓는 것) 또는 분향(향에 불을 피우는 것) -> 둘다 하셔도 됩니다. 보통 기독교나 천주교같이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헌화를 하시고, 아니면 분향을 하십니다.

    3. 재배 혹은 묵념 -> 마찬가지로 종교가 있으면 묵념, 아니면 절을 합니다. 절은 큰절 두번에 반절(허리를 숙이는 인사) 한번 하시면 됩니다.

    4. 조문 -> 이때 친구분과 간단하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고생이 많다, 괜찮냐 등등...

    5. 부의금 전달 -> 부의금은 미리 봉투로 준비해서 가져가시고, 왼쪽 하단에 이름을 작성해서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금액은 친구분들끼리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객록을 작성할때 부의금을 같이 주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원래는 마지막에 전달이 맞긴 한데, 요즘엔 그렇게까지는 안챙기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친한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으면 복장을 단정하게 하고 문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검정 정장, 검정 넥타이 등을 차려 입으면 좋을 것입니다. 여성은 검정 원피스 또는 검정 바지, 치마를 차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정 계통의 옷이 아니면 어두운 색으로 단정하게 입으세요.

    고인에게 문상하고, 상주와 인사할 때는 짧고 낮은 목소리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와 같이 위로의 말을 전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