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과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챙겨 드셨는데도 뱃속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한 것은 착각은 아니며, 정상적인 반으입니다!
이유는 오늘 드신 음식들의 구성과 혈당 변화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사과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성하지만 수분과 단순당(과당)의 비율도 높아서 소화와 흡수가 정말 빠르게 일어납니다. 당분이 몸에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혈당이 올라갔다가 인슐린 분비로 인해서 다시 빠르게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뇌는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실제 섭취량과 상관없이 강한 공복감과 허탈감을 싸인을 보냅니다.
그리고 포만감을 오래간 유지를 해주는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그리고 소화가 천천히 되는 복합 탄수화물인데, 간식 위주로 가볍게 드셨다면 위가 물리적으로 비워지는 속도 자체가 빨라서 뱃속이 휑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 스트레스나 피로, 아니면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뇌가 배고픔으로 혼동하는 가짜 배고픔이 겹쳤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달콤한 간식 대신에 미지근한물을 한두 잔 천천히 마셔서 수분을 채워주시거나 삶은 달걀, 견과류 한 줌,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든 음식을 챙기셔서 위장을 안정시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