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 비염이나 감염 후 점막 과민반응관련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탈모관련약,고지혈증약

비염은 항상 찬 공기, 찬 음식, 일교차 큰 날 이후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초기처럼 시작되며 보통 찬 날씨 노출 후 2~3일 뒤 맑은 콧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후 4~5일 동안 점진적으로 심해집니다.

맑은 콧물, 코막힘, 후비루 느낌, 목 간질거림이 동반됩니다.

몸살처럼 온몸이 무겁고 피곤한 느낌도 같이 옵니다.

증상이 한번 시작되면 약을 먹어도 회복까지 최소 20~30일 이상 아주 천천히 좋아지는 패턴입니다.

알러지 55가지검사 특이사항없음

우측비중격만곡증

피검사,천식등 대학병원검사 특이사항없음

단순 알레르기 비염보다 비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 비염이나 감염 후 점막 과민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 코 점막이 온도 변화나 자극적인 냄새 같은 외부 환경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감기를 앓고 난 뒤에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코안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고 혈관이 과하게 확장되기 때문이랍니다.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것이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이 아니라, 코 자체가 외부 자극을 이겨내는 힘이 잠시 약해진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조금 더 마음이 편안하실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코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은 점막에 쌓인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내고 예민해진 신경을 진정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 매일 꾸준히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또한 맵거나 뜨거운 음식, 담배 연기처럼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환경은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회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점막의 건강을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