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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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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에도 뼈가 들어가있는건가요?

오늘 추어탕을 먹었는데요.

먹다보니 뼈가 나오던데 원래 뼈가 조금씩 들어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뼈가 있어도 별 상관이 없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중에 갑자기 딱딱한 것이 씹혀서 놀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추어탕에 미세한 뼈가 포함된건 정상적이며, 완전식품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추어탕은 주로 미꾸라지를 통째로 삶아서 체에 거르거나 갈아서 만든답니다. 그리고 남도식 추어탕이 뼈째 갈아서 조리하므로 미세한 뼈 입자가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과정에 뼈 속의 미네랄은 국물에 충분히 용출이 된답니다.

    그리고 영양소의 단순 함량보다 인체 내의 생체 이용률을 중요하게 여긴답니다. 칼슘은 약 150~200mg이며 우유의 약 2배입니다. 단백질은 약 16~18g이며, 비타민A(레티놀)은 약 200~300ug RAE, 미네랄 밸런스는 추어탕의 뼈에 칼슘과 인P 비율이 약 1.5 : 1의 황금비율로 존재를 합니다. 인체의 골격 구조와 상당히 유사하고, 소화 흡수시 혈중 칼슘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를 해주고 골밀도 개선에도 좋답니다.

    뼈에 포함된 콘드로이친 황산과 콜라겐 성분은 관절과 피부 탄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씹히는 뼈가 너무 크거나 날카롭지 않으시다면 천연 미네랄 보충제라 생각해주시고, 편안하게 드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러나 치아 상태가 약하시거나 구강 내 상처가 우려되신다면 굵은 조각은 아무래도 발라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뼈를 더욱 미세하게 갈아서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한 전문점이 있고, 이런 제품을 팔기도 합니다. 다음번에는 이런 버전의 식품을 드셔보시는 것을 제안드려봅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네, 추어탕에는 뼈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삶은 뒤 뼈와 살을 함께 곱게 갈아서 끓이는 음식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작은 뼈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특히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미꾸라지를 체에 걸러내기보다는 그대로 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미세한 뼈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다 보면 가끔 아주 작은 가시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잘 갈린 추어탕이라면 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비교적 단단한 뼈 조각이 씹혔다면, 미꾸라지가 충분히 곱게 갈리지 않았거나 일부가 덜 분쇄된 상태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이나 식당마다 조리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곳은 더 걸쭉하고 뼈가 거의 느껴지지 않게 만들고, 어떤 곳은 비교적 입자가 남아 있는 스타일로 만들기도 합니다.

    건강상으로는 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미꾸라지 뼈는 작고 얇은 편이라 삼켰을 때 소화 과정에서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뼈에는 칼슘도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날카롭거나 큰 뼈라면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씹다가 단단한 느낌이 나면 뱉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서 만들거나 통으로 삶아내기에 칼슘이 풍부한 뼈 성분이 자연스럽게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골다공증 예방과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의 뼈에는 칼슘뿐만 아니라 콭드로이친 등 관절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가득하여 함께 섭취했을 때 영양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으므로, 식감이 불편하지 않다면 안심하고 드셔도 건강에 매우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