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아기고양이가 성묘사료를 먹어요!

4개월아기고양이랑 6살고양이 같이키우고있는데 성묘사요를 자꾸먹는다고 질문을 남겼었는데요! 6살아이는 자율배식이라 애기가 자기사료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 성묘사료만 먹어서 포기하고 그냥 같이주고있긴한데 키튼츄르나 이런걸 주긴하는데 그래도 키튼사료까지 먹이긴해야하는건지 무스나 이런걸로 따로챙겨줘도 되는걸까요?ㅠ아니면 섞어서라도 먹이는게 좋은건지ㅠ 성묘가 키튼사료먹으면 살이많이찐다는데 뚱냥이긴합니다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생후 4개월 고양이는 뼈와 근육, 신경계가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이므로 성묘용 사료보다 성장기 고양이용 주식을 먹는 것이 적절합니다. 성묘 사료를 몇 번 먹은 것만으로 바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장기간 성묘 사료만 먹으면 성장기에 필요한 에너지와 단백질, 일부 무기질과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키튼용 츄르나 간식, 무스 제품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성장기 사료를 완전히 대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제품에 ‘주식’ 또는 ‘완전균형영양식’으로 표시된 성장기용 습식 사료라면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간식용 츄르는 보조 간식에 해당하므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용도로 보기 어렵습니다.

    두 고양이의 급여 공간을 나누고 어린 고양이는 정해진 시간에 별도 방에서 키튼 사료를 먹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성묘가 자율급식 중이라면 자동급식기나 개체 인식 급식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키튼 사료와 성묘 사료를 섞으면 어린 고양이의 섭취량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성묘의 체중이 더 증가할 수 있어, 가능하면 분리 급여가 적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4개월 된 자묘는 골격과 근육 형성을 위해 성묘보다 더 높은 단백질과 지방 축적이 필요하므로 성묘 사료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과 성장 부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키튼 전용 사료나 습식 무스를 반드시 병행하여 급여해야 합니다. 성묘의 체중 관리와 자묘의 정상적인 영양 공급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율배식을 즉시 중단하고 수동식 제한배식으로 전환하거나 인식표를 감지하여 뚜껑이 열리는 자동급식기를 활용하여 사료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만약 공간 분리가 어렵다면 자묘에게 높은 칼로리와 영양을 제공하는 키튼 무스나 습식 캔을 하루 수회 정량으로 따로 급여하고 성묘 사료와 키튼 사료를 섞어 급여하는 방안을 적용하되 성묘의 열량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전체 급여량을厳格히 제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4개월 고양이는 아직 성장기라 키튼 사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성묘 사료를 조금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칼로리, 영양, 균형이 키튼 사료에 맞춰져 있어 주식은 키튼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아기 고양이만 따로 급여하거나, 키튼 사료와 성묘 사료를 섞어 서서히 바꿔보세요. 성묘가 키튼 사료를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 위험이 있으니 급여량 조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