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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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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으로 자라나게 되면 아이가 이기적이라는게 근거 있는 말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외동 아들로 살아오면서 나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 배려할 줄 모르게 자라날 수 있다. 조심해라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다지 이기적인 사람까지는 아닌데...

그리고 세월이 흘러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 말이 굉장히 마음에 걸려 한 명을 더 나을까? 고민 중인데 근거가 있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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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외동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동 아이가 이기적이라는 것은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많이 돼 있는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더글러스 다우니 교수팀이 2010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그러니까 우리 기준으론 중고등학생들을 지켜보니 '또래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느냐' 하는 건 형제가 있건 없건 별 상관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외동일 경우 유아 때부터 유치원까지는 다소 사회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후에 학교를 다니면서는 대부분 이를 잘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크게 마음에 담아두실 말이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일종의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만들어 낸 편견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가정에서만 아이가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서 사회의 생활을 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외알아들,외동딸이라고 해서 아이가 이기적이다거나 사회성이 결여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외동으로 자란다고 아이가 이기적이라는 말은낭설입니다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따라 아이의 성향이 결정되지 외동이라는 이유로 이기적으로 자라지는 않습니다 형제가 많아도 아이가 이기적으로 자랄수 있거든요 부모님이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시면서 아이 감정운 쓰다듬고 공감해주신다면 이기적인 아이가 될수 없죠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외동으로 자라게 되면 이기적이라는 부분은 선입견 인 것 같습니다.

    외동으로 자라났더라도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인성과 가치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 입니다. 부모의 올바른 모습을 보고 부모의 좋은 교육을 받고 즉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아이는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으로 바르게 자라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외동으로 자나나게 되면 아이가 이기적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먼저 부모님께서 외동이기 떄문에 모든것을 다 챙겨주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챙겨 받는게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기 떄문에 이기적일 수 있습니다. 의도 하진 않지만 특성상 그렇게 될 수 잇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3명의 아이들을 가지고 있는 집안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싸우기 떄문에 양보라는 것을 부모님꼐서 가르쳐 주십니다. 하지만 한명의 아이의 경우에는 그런것을 알 수 있는 환경이 비교적 적기 떄문에 그런 개념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기적일 확률이 좀 높을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외동아이는 아무래도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보다 사회적 경험이 부족할 수있고, 부모가 외동 아이를 과도하게 보호하거나 지원하면 자립심과 배려심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외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기적인 성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양육과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면 외동 아이도 배려심 있고 사회적인 성격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형제자매를 두는 것도 장단점이 있으며,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도 상호 경쟁이나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사랑과 배려를 보이며 균형 잡힌 양육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아이에 대한 교육관과 태도및 양육방식이 바르게 잡혀있으시다면 외동이라도 상관이없습니다. 형제자매를 더 낳겠다는 이유가 이런이유라면 좀더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으시겠습니다. 하지만 혼자보다 둘이 덜 외롭긴하다는 어른들의 말은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자녀가 한명일경우 아이가 원하는 대로 부모가 다 들어주다보니 본인밖에 모르고 타인을 배려거나 생각하는 마음이 적다는 생각에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아이의 성격과 행동은 가정환경, 육아방식, 유전적 영향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달라질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외동으로 자란다고 해도 이기적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릴때부터 아이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것들을 경험하게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주신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