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가 상아질이 노출된 경우 잘 관리하면 죽을때까지 쓸 수 있을까요?
잇몸이 내려가서 칫솔로 건들면 시린통증이 있는데요. 지금은 30대 초반입니다.
궁금한게 잇몸이 내려가면 상아질이 노출되는데 상아질은 법랑질보다 강도가 낮아서 이 부분을 아무리 약하게 칫솔질을 해도 지금 30대초반인데 나중에 60대 70대 이후가 되면 즉, 몇 십년을 닦다보면 결국 신경까지 닳게 되서 치료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잘 관리하면 상아질이 노출되어도 죽을때까지 잘 쓸 수 있는걸까요?
시간이 오래 지나서 치료가 필요하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지금 최대한 살살 닦으면서 관리중인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이렇게 관리하면서 쓸 수 있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이 내려가면 상아질이 노출되는 것이 치아뿌리 부위 즉 세멘트질(백아질층) 노출됩니다. 질문은 하신 내용을 추측하기에는 잇몸이 내려가면서 범랑질층이 패여 상아질이 노출된 경우로 보이며, 이런 경우 치료 받아야 합니다. 노출된 상아질 부위를 메꾸는 치료합니다. 관리만으로 안되고 치료 받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아의 뿌리가 노출이 되서 시리다면 치경부레진을 하거나 범위가 넓다면 크라운 치료를 하셔야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이 내려가 상아질이 노출되었다고 무조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기에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잇몸퇴축으로 인해 노출되는 것은 상아질은 아니고 백악질(치아 뿌리부위)입니다. 백악질은 법랑질보다 구조적으로 더 시린느낌을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상아질은 법랑질 안쪽에 있는 구조이고, 법랑질이 마모되면 노출되게 됩니다.
상아질이든, 백악질이든 노출된 상태에서는 시린 증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대로 쓸 수는 없습니다.
일단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잇몸관리 잘 하시고, 양치질은 바스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잇몸 퇴축이 심하면 잇몸 이식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양치질등으로 치아의 옆면이 마모증으로 시릴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마모된 부위를 치과용 재료로 충전을 해준다면 시린증상을 줄이고 마모가 더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