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고지혈증 진단 후 식단 관리를 계획하신 부분은 혈관 건강을 위한 정말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질문주신 생양파, 생강, 방울토마토는 모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영양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 세 가지를 함께 섭취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각기 다른 유효 성분이 혈관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한 가지만 정하실 필요 없이 병행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구체적인 사실 정보를 말씀드리면, 양파에 풍성한 퀘르세틴과 알리신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기여를 합니다. 그러나, 매운맛을 빼기 위해서 물에 너무 오래 담그면 유익한 수용성 영양소까지 빠져나가게 되니 10분 내외로 짧게 담그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체내의 지질 대사를 개선해서 콜레스테롤 배출과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은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식단은 수치 하락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유념하셔야 할 부분은 특정 식품 만으로 고지혈증이 바로 치료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성지방 수치를 튀어오르게 만드는 원인인 밀가루, 설탕 같은 정제탄수화물, 씨앗기름, 튀긴 음식, 트랜스지방을 되도록 일상에서 최대한 멀리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위장이 약하신 편이라면 생양파와 생강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공복 섭취는 피하시고,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고지혈증 약물 치료를 처방하셨다면, 이러한 건강 식단을 병행하셔서 수치를 정상화 하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