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진료과와 검사가 달라집니다.
우선 통증 위치를 구분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등 중간에서 아래쪽이고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면 근골격계 문제가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가 맞습니다. 등 위쪽이나 날개뼈 사이 통증, 혹은 숨을 쉴 때 달라지는 통증이라면 내과적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신지로이드를 복용 중이시라는 점도 참고가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상태가 잘 조절되지 않으면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어서, 최근 갑상선 수치 확인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료 순서는 일반적으로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기본 평가를 먼저 받고 필요에 따라 전문과로 연계받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통증이 명확히 척추나 근육 쪽이라면 정형외과를 바로 가셔도 됩니다.
검사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X선으로 척추 구조를 확인하고, 신경 증상이나 디스크 의심 소견이 있으면 MRI로 이어집니다. 내과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혈액검사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