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가집에 갔는데 장모님이 저보고 백년 손님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멀까요?

안녕하세요. 결혼을 하고 나서 신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먼저 인사를 드리고 나서 처갓집에 갔는데 장모님께서 저를 보시더니 아이고 백년손님이 오셨네 라고 웃으면서 저를 반겨 주셨습니다. 장모님께서 저를 백년 손님이라고 불러 주는 이유가 먼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모님이 사위를 '백년손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위를 평생토록 변함없이 고맙고 소중하게 대해야 할 특별한 손님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백년'은 백 년 동안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의 의미보다는 사위와 장인이 맺은 부부 관계가 지속되는 평생의 시간을 상징합니다. 전통적으로 사위는 다른 집안의 사람이면서 내 소중한 딸의 배우자이기 때문에 처가 식구들이 함부로 대하지 않고 늘 격식을 갖추어 정중하게 맞이했습니다. 딸이 시댁에서 기죽지 않고 좋은 대접을 받기를 바라는 장모의 마음이 투영되어, 먼저 사위를 극진히 대접하려는 깊은 배려와 애정이 담긴 호칭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 가족처럼 가까워지더라도 서로 간의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이 단어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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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백년손님이라고 불리우는 말은 장모가 직접 만들어서 별칭으로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사위에게 쓰이는 전통표현이며 그 유래는 간단하게 말하면 사돈댁의 귀한집 아들이니 처가쪽에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아니고 소중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는 의미라는 접에서 시간이 지나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백년손님이라고 하는것입니다.

  • '백년손님'은 사위를 정겹게 부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표현입니다. 딸은 시집가면 친정을 자주 찾지만 사위는 처가를 자주 방문하지 않는다는 옛 풍습에서 나온 말이에요. 그래서 귀한 손님처럼 반갑게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백년손님이 오셨네"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위를 가족이자 귀한 손님으로 생각하며 따뜻하게 환영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