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되는게 있어요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잖아요. 근데 이때 예금처럼 수익률 낮은 금융자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 같은 낮은 수익률 금융자산은 인플레이션률보다 수익률이 낮아 실질 구매력이 줄어들어 가치가 하락합니다. 즉, 예금 이자는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인플레이션만큼 자산의 실질 가치를 보존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의 경우 현금을 그냥 보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금 이자가 연간 3%인 경우 인플레이션율이 4%라면 실질적으로 -1% 실질 이자율이 됩니다.
물가상승을 못따라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1만원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가치가 줄어 화폐 실질 가치가 하락합니다.
예금 이자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 실질 구매력 손실이 발생합니다.
즉, 금액은 그대로여도 실제 가치는 줄기 때문에 가치 하락으로 평가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인플레이션 중에 예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인플레이션이란 말 그대로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예금을 해서 얻는 수익률이
같은 기간 떨어지는 현금의 가치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5%가 나타나게 되면 동일한 화폐 100원의 가치가 이제는 105원을 주고 동일한 생산재화를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A라는 재화의 생산량 1개의 가치가 100원이 아니라 105원이라는 말이며 동일한 생산량의 재화의 가치가 매년 5%의 화폐가 늘어나야만 교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금수익률이 2%라고 가정한다면 100원을 예치하게 되면 102원이 되는것이고 그동안 물가상승으로 5%가 되면 동일한 생산 재화의 1개의 수량은 105개가 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예금금리는 돈을 빌렸을때 돈가치의 비용이며 즉 화폐가치의 물가를 막기위해서 예금에 투자했는데 기대수익이 5%가 아닌 2%가 되었다는 말은 3%의 실질가치가 손해가 난다는 말입니다. 이말은 차라리 그만큼 A라는 실물재화를 갖거나 투자했다면 105원이 된다는 말이니 이말은 3%의 손해가 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즉 물가상승보다 은행예금이자가 낮은 구간에선 그만큼 실질가치로 보았을때 손해가 난다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말씀하신대로 물가 상승을 하면 평소보다 돈을 더 주고 사는 개념이니 화폐가치가 떨어집니다
예금은 요즘 2프로 좀 넘게 이자를 주죠 그런데 물가상승률도 2프로가 좀 넘습니다 그러니 예금은 현재 이자2프로 받아봐야 물가상승률 정도 받는거니 2프로 이자를 받는게 결국 원금보존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예금처럼 수익률 낮은 금융자산은 상대적으로 투자하는게 의미가 없는거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감소하는데, 예금처럼 수익률이 낮은 금융자산은 이자 수익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인 가치가 오히려 하락하게 됩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명목 금액은 그대로여도 돈의 힘이 약해지는 셈이라서 다른 투자 자산들보다 상대적으로 손실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양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예금은 보통 명목금리가 낮습니다. 그렇게되면 인플레이션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금리는 심하면 마이너스까지도 전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주식, 부동산은 물가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예금같은 금융자산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한다고 하는것입니다.
아주 단적인 예를 들자면
올해 예금금리가 연 2% 내외인 반면
올해 주식시장의 시장 수익률(코스피 기준)은 연 수익률이 100%가 넘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장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구매력은 떨어집니다.
예금 같은 금융자산은 이자율이 정해져 있어 통장 잔고의 '명목 금액'은 늘어나지만, 물가상승률이 이자율보다 높으면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 즉 실질 가치가 줄어들어 손해를 보게 되는 것과 같아요.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현상이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 시기에 예금처럼 수익률이 낮은 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화폐의 실질적인 구매력 감소와 높아진 기회비용 떄문입니다. 예금의 이자율은 고정되어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이 이자율을 초과하면 돌려받은 원금와 이자를 합쳐도 1년 전보다 실제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 즉 화폐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실물자산(주식, 부동산) 의 가치와 수익률이 크게 오르는데 예금은 이 높은 수익 기회를 포기하고 낮은 수익에 물러 있게 되므로 다른 투자처 대비 상대적인 매력과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