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의 장례는 예전보다 제도적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현재는 지자체에 등록된 동물장묘업체(허가업체)를 통해 사람의 장례와 유사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사망 후 이송 → 안치 → 화장 → 유골 수습 및 추모 선택의 네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과정 자체는 사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아이를 냉장 안치실에 모시고, 보호자가 원할 경우 염습(몸을 닦고 단정히 누이는 과정)을 진행한 다음, 화장을 진행합니다. 이후, 유골을 전용 유골함에 담아 집으로 모실 수도 있고, 최근에는 미니 유골함, 유골을 소량 담은 액세서리, 초상화나 메모리얼 포토북 등 추모 문화가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지자체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업체는 폐기물 처리로 간주되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농림축산식품부 또는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