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비대면 상담은 병원 진료와 다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반 배정부터 선생님과의 관계, 외모 고민까지 한꺼번에 터져서 정말 마음이 지친 상태인것 같네요.
스스로가 쓸모없다고 느끼는 감정은 지금 질문자님이 처한 '상황'이 준 일시적인 착각일 뿐입니다. 학교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 매겨지는 순위나 선생님의 편견이 네 인생 전체를 결정하는 성적표는 절대 아니에요. 하루아침에 모든걸 바꾸려고 하지말고, 기본적인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치는 것부터 잘 해내는 걸 목표로 해보는 게 좋아요. 너무 힘들 때는 학교 상담실(위클래스) 선생님을 찾아가서 고민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혼자 마음을 무겁게 가지진 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