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의 미래가 막막해요. 동기부여가 안돼요.

21살 대학생인데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전공은 상담심리입니다. 근데 수업을 들으면서 학업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꾸 미래생각에 불안해요..수업내용이 너무 이입되서 저를 자꾸 분석하고 있고, 그런내용을 들으면 이상하게 더 피로하고 집에오면 할일을 안하게되요. 그렇다고 전과를 생각해서 다른전공을 정한것도 아니고요. 학창시절 내내 크게 해본것없이 그냥 눈치보며 보낸것같아요..ㅠㅠ 저는 경계선지능이고, 지금 아직 1학년이라서 탐색하는 과정이지만, 금방 2학년이 될것같아요..군입대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5급이나와서 면제됐어요)..당장 어떤것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같은 느린학습자들은 일반적인 취업경로는 힘들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시각이 안좋아서 상담을 꿈꾸게 된 사람이에요

    관심도 많고요

    자신을 분석하게 되는거 저도 그래요

    첨엔 부정적인 생각이 들다가 후에 오은영 박사님이

    TV에서 그런 말을 하는걸 봤어요

    자신을 분석하기위해 자기분석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어요

    받은 이유또한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상담에 도움이 된다

    더라구요

    좋은거라 생각해요

    그러면서 저 또한 치료해 나가는걸 전 느꼈어요

    지금 질문자님은 너무 급해보여요

    금방2학년이 될것 같다는 생각에 공부 내용자체가

    피로해지고 의욕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그런데 경계선 지능이 있다해서 그게 진로나 취업에 지장주고 하진 않아요

    중요한건 즐기는거라 생각해요

    무슨 말이냐면요

    스스로를 너무 틀안에 가둬놓고 강박이란 주파수를

    쐬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 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래서 입대라도 하고싶다 그렇게 생각이 드신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혹시 이렇게 생각이 드셨다면

    스스로가 경계선 지능이라는 그 자체를 잊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주세요

    지금 그 불안속에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럼 너무 힘들고.. 맥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잖아요

    그런 자신에게 응원하는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은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만큼 느리지도 않아요

    대학도 수능합격해야 갈수있잖아요

    만약 다시 수능을 보셔서 합격한거라 해도

    질문자님은 결과로 그 노력을 입증하신 분 이세요

    그러니까 지금은 자신을 응원해주세요

    느리더라도 좀 느리면 어떤가요

    다 빠르지 않아요

    모두 말하지 않을뿐.. 모두 다 천천히 익혀가요

    저도 느려요

    하지만 느린건 잘못도 아닌 '섬세한거' 라 생각해요

    질문자님이 섬세하기에 자신의 감정을 너무 잘 알아요

    그만큼 공감또한 잘해주겠죠

    상담에 있어서 경청하고,공감하는것이 젤 중요하잖아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불안속에 자신을 오늘은 안아주면서 자신을 많이 토닥여쥐요

  • 저도 심리학 전공을 해서 집에 엄청 큰 일이 터져 졸업만 하고 자격증을 취득을 못했어요

    뒤 늦게 이제 조금씩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 취득 준비중에 있어요

    미래 불안에 숨이 턱 말힐 때 군대 핑계 대고 도망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인데 면제라니!

    요즘은 고용노동부나 서울시 밈센터에서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취엄 징검다리 프로젝트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아주 잘 굴리고 있으니 일반 취업 경로만 고집하며 쫄 필요 전혀 없어요

    아직 일학년이니까 무거운 진로 걱정은 냅다 던져보리고 나라에서 퍼주는 일경험 지원 사업부터

    쏙쏙 빼먹으며 나한테 맞는 속도를 천천히 찾아가면 장땡이예요!

    https://www.slowlearnernews.org/news/articleView.html?idxno=3429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3062

  • 아직 군대를 가지 안앗다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군대에 가서도 생각할 시간이 많고.

    대학을 나온다 해서 꼭 전공을 살리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느리다고해서 다 힘든건 아닙니다~누구나 다 자기만의 속도가 있는거에요~ 너무 낙심하지마세요~ 누구나 다 겪는 일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