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창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적립금을 찾을 수 있나요?
=> 찾을 수 있습니다.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해약 해서 모두 찾거나,
필요한 만큼만 인출을 하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유니버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약관 대출이 아닌 인출 기능이 들어있을 겁니다.
그러면 별도의 이자 없이 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해약 보다는 인출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상품은 1년에 12회, 해약환급금의 최대 90%까지 인출이 가능하고,
한번에 인출 가능한 금액은 대부분 50%로 정해져 있습니다.
인출은 해당 보험사의 어플을 설치하고, 통장계좌 인증만 하면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쉽게 인출 가능합니다.
2. 적립금을 찾는다면 내가 가입한 보험내용이 변동되나요? 예를들면 해약환급금이 적어지거나 사망보험금이 적어지거나 하나요?
=> 당연히 적립금을 인출하면 해약환급금과 사망보험금이 인출한 금액만큼 차감됩니다.
3. 추가납입이라는것을 하면 적립금이 계속 늘어나나요?
=> 추가납입을 하면 적립금 및 사망보험금 또한 그 금액만큼 증액됩니다.
참고로 추가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사업비(부가보험료)의 비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추가납입을 활용하는 것이 적금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납입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10년전이면 대부분 원금의 200%) 확인하시고,
되도록이면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고객 입장에서 찾는게 좋은가요? 유지하는게 좋은가요?
=> 10년째 유지중이시라면,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년전의 상품이라면, 그만큼 최저보증이율도 현재보다는 높고(연복리 2.5%~3% 예상),
이미 환급률 100%를 넘은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추가납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높은 이율의 통장을 하나 가진것처럼 활용하심이 현명합니다.
또한 이 상품 안에서 불어나는 이자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15.4%의 이자소득세 또한 떼이지 않습니다.
★ 추가 활용법.
변액보험은 주식이나 펀드, 채권에 고객의 보험료의 일부를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어떤 그릇에 담겨 있느냐가 사망보험금 수익률에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주식이나 펀드 시장에 대해 조금 이해도가 있는 분이시라면, 본인이 직접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의 바구니를
옮겨주면서 잘 운용한다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험상품 특성상 최저보증이율 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직접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도 17살때(약20년전) 어머니께서 가입해두신 유니버셜 종신보험이 하나 있는데,
(20년납, 월보험료 약15만원, 최저보증이율 연복리6.5%) 상품입니다. (변액은 아닙니다)
이 상품은 20년납 상품이고 워낙 예전 상품이라 추가납입의 한도 또한 높아서,
계약자를 저로 변경한 후, 저는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이 상품에 추가납입 최대치로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원금+추가납입 총 1억정도)
당시 신용대출 이율 2.3% 갚는중인데, 저 보험상품 안에서는 연복리 6.5%로 돈이 불어나는 중이니까.
1억이라는 돈이 단리도 아니고 복리6.5%로 불어난다 생각해보세요^^
이자놀이 치고는 매우 괜찮죠? 3년만 놔둬도 이자만 약 2천만원 정도 됩니다. (복리의 마법)
물론 중도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불어나는 이자만 인출해서도 다른곳에 소액투자 하거나 여행을 하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