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차돌구이를 먹을때 그냥 밥에 먹는것도 좋지만 좀 색다르게 먹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냉동차돌구이를 먹을때 그냥 밥에 먹는것도 좋지만 좀 색다르게 먹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여자친구가 차돌을 좋아해서 종종 구워서 먹는데요. 대부분 밥에 먹거든요. 좀더 색다르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요? 여자친구랑 분위기도 내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냉동차돌박이는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빠른 조리시간 덕분에 약간의 아이디어만 더하면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요리로 연출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단순한 구이에서 벗어나 상큼한 소스나 부드러운 채소를 조합하면 차돌의 느끼함을 잡고 근서한 식사 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 특유의 기름진 맛을 과하지 않게 잡아주면서 특별한 식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색다른 레시피 조합을 추천해 드립니다.

    • 차돌박이 숙주 볶음/찜: 아삭한 숙주와 알싸한 파채를 넣어 굴소스나 퐁즈 소스로 볶아 내거나 무쇠냄비에 단호박, 버섯과 함께 쪄내어 유자 퐁즈 소스에 찍어 먹는 일식 스타일

    • 차돌 파스타/샐러드 파스타: 오일 파스타 위에 바삭하게 구운 차돌박이를 얹거나, 차돌박이에 샐러드 채소와 발사믹?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여 파스타와 함께 내는 와인 안주 겸 레스토랑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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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여자친구분께서 차돌박이를 좋아하신다니, 매번 드시던 밥 대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른 요리들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차돌박이 파스타]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랍니다. 마늘을 넣고 올리브유에 복아낸 알리오 올리오 베이스에 바싹하게 구운 차돌박이를 얹어보시길 바랍니다. 고소한 차돌박이 기름이 파스타 면에 스며들어서 향미가 엄청나게 깊어지고,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고급 레스토랑같은 로맨틱한 데이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페페론치노를 살짝 부숴 넣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차돌박이 채소말이] 가벼운 안주 느낌을 원하신다면 차돌박이 채소말이도 괜찮은 선택이랍니다. 얇은 차돌박이를 살짝 구운 뒤, 팽이버섯, 깻잎, 파프리카같은 아삭한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유자 폰즈 소스에 찍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식담도 다채롭고 플레이팅이 예뻐서 식탁 위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러줍니다. 햐긋한 참나물이나 영양 부추를 무쳐내어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무한정 들어가는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밥과 함께 드실 떼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다가 요리하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 여자친구분을 위해 직접 요리해 주신다면 감동이 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조명 셋팅으로 차돌박이 파스타와 채소말이, 그리고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이나 하이볼을 함께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익숙한 식재료인 냉동 차돌박이가 근사하고 특별한 요리로 변신하고, 여자친구분과 기억에 남는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차돌은 기름기가 많아서 밥반찬으로만 쓰기엔 오히려 아깝습니다. 살짝 분위기 내고 싶다면 "차돌을 메인 요리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1. 차돌박이 숙주볶음 + 계란노른자

    차돌을 센 불에 먼저 굽고

    마늘, 숙주, 부추나 대파를 넣어 볶기

    굴소스 아주 조금 + 간장 + 후추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가운데에 계란 노른자 하나 톡

    차돌의 고소함과 숙주의 아삭함이 잘 맞고, 접시에 예쁘게 담으면 꽤 그럴듯합니다.

    밥 없이 술안주 겸 메인 요리로 먹기 좋아요.

    2. 차돌 타코

    차돌을 바싹 구워서 잘게 자르고, 또띠아에

    차돌 + 양파 + 토마토 + 양상추 + 치즈 + 사워크림/마요소스 이렇게 올립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조금 넣으면 느끼함도 잡혀요.

    둘이서 각자 싸먹으면 일반적인 차돌구이보다 확실히 데이트 음식 느낌이 납니다.

    3. 차돌 들기름 파스타

    차돌을 먼저 구워서 기름을 충분히 내고, 그 기름에 마늘을 볶습니다. 삶은 파스타를 넣고 간장 아주 조금 + 들기름 + 후추로 마무리.

    마지막에 차돌을 올리고 쪽파나 대파를 뿌리면 됩니다.

    특히 차돌 + 들기름 + 마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4. 차돌 숙주찜 + 폰즈소스

    숙주를 깔고 차돌을 얹은 다음 찜기에 쪄서

    폰즈소스 또는 간장+식초+레몬즙에 찍어 먹습니다.

    기름진 차돌인데도 숙주와 산미 때문에 계속 들어갑니다.

    5. 차돌 솥밥

    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그냥 밥의 레벨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쌀에 버섯이나 대파를 넣고 밥을 한 뒤, 구운 차돌을 마지막에 올려서 같이 먹습니다.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쓱쓱 비비면 차돌구이+밥과는 또 다른 음식이 됩니다.

    6. 차돌 치즈 플래터

    둘이 분위기 내는 데는 이게 제일 편합니다.

    차돌을 바싹 구워서 접시에 담고,

    차돌 + 구운 마늘 + 버섯 + 방울토마토 + 치즈 + 바게트를 같이 놓습니다.

    차돌을 빵에 올리고 치즈나 소스를 곁들여 먹는 방식인데, 테이블 가운데 큰 접시 하나 놓으면 꽤 분위기가 납니다.

    여자친구랑 먹는 거라면

    차돌 숙주볶음 + 계란노른자 + 바게트/또띠아 + 샐러드

    이렇게 차리는 걸 추천합니다.

    차돌을 그냥 불판에 구워 먹는 것보다 훨씬 특별하고, 밥 없이도 충분히 한 끼가 됩니다.

    여기에 작은 접시에 피클이나 할라피뇨 하나 놓고 음료까지 곁들이면 상당히 그럴듯해져요.

    차돌에 산미 있는 소스나 채소를 반드시 하나 붙이는 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