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혼자 친척 결혼식 갑니다, 아버지께서 돈을 주시고 내 이름으로 축의금 내라 하셨어요 저도 따로 축의금 해야하죠?

친척 결혼식을 가족사정으로 혼자가게 됬습니다 학생때 이후 처음 가는 결혼식이라 결혼식 에티켓을 모릅니다. 아버지께선 돈을 줄테니 그거 내 이름으로 축의금 내면 된다라고 하셨어요.

그럼 저는 따로 제 이름으로 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아버지가 주신 돈이 저 포함인 축의금인가요? 아버지 이름으로만 축의금 내고 들어가면 결혼하는 친척 입장에선 제 이름은 방문록에 있지만 그냥 돈 안내고 밥 먹은 식충이가 되는거 아닌가 우려되서 따로 내야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 이름으로 축위금 낼때 봉투에 아버지 성함만 적으면 될까요? 무슨 관계인지 안써도 되나요? 우리 가족 전체가 몇십년 동안 연락 안하던 친척입니다 마지막 그 친척을 봤을때 그 친구는 초딩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 이름을 모를 확율도 꽤 있습니다.

여러 복잡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학생 때 아버지 대신 봉투를 들고 친척 결혼식에 갔던 적이 있어서 그 애매한 마음 잘 알겠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버지 돈으로 내는 축의금은 사실상 우리 집에서 내는 한 건이고, 님이 따로 또 내실 의무는 없습니다. 축의금은 보통 가구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부담하신 금액이 곧 집의 성의로 받아들여져요. 다만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내라"고 하셨다면 봉투 이름은 아버지 이름으로 적으시는 게 나중에 혼주 쪽 장부 정리에서도 헷갈리지 않아 좋습니다. 만약 님이 이미 취업해서 따로 벌고 있고 그 친척과 개인적으로도 가까운 사이라면, 마음이 쓰이실 때 5만 원 정도로 님 이름으로 하나 더 내시는 정도면 충분히 예의 있어요. 학생이시면 굳이 안 하셔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 식장에서 혼주분들께 인사 잘 드리고, 밥 먹고 오래 앉아 있다 축하 인사 한 번 더 건네시면 그게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아요. 봉투는 접수대에서 이름 적고 내면 되니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 저라면 그런 경우라면

    아버지께서 내시는 돈이 곧 가족이 하는 것이기에

    따로 축의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하시고 싶으면 하셔도 되구요.

  •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따로 봉투 하시는게.좋을거같구요. 성함 적으시고 괄호로 관계 적으시는것도 좋으실거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