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증상이라면 일시적인 소화불량, 장운동 변화, 특정 음식 섭취와 관련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특히 저녁에만 심하다면 저녁 식사 후 장내 발효가 증가하면서 가스가 차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탄산음료, 우유, 치즈 등 유제품, 콩류, 양배추, 양파, 고구마, 과자류를 잠시 줄여보시고, 식사할 때 급하게 먹거나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이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가 찰 때는 가볍게 걷거나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은 하루 한 번 보고 계시므로 심한 변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변이 딱딱하거나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면 장운동 저하가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크게 걱정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복통이 심해지거나 구토가 생기거나, 설사가 지속되거나, 증상이 1주 이상 계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최근에 평소와 다른 음식이나 야식, 음료를 드신 적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