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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참매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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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침입한 사람을 신고했는데 제 얼굴을 봤어요.

오늘 오전 10시 3-40분경

빌라 공동현관 앞에서 차 트렁크 정리를 하고있었습니다.

집에서 물건을 차에 실으려고 왔다갔다 하는 중

제가 사는 집 맞은편 뒷 건물에서 20대 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가 부리나캐 뛰어 저를 지나쳐 공동현관이 닫히기 전에 올라갔습니다

순간 처음보는 사람이 급하게 뛰어올라가길래 택배 기사인가? 다른 집 지인인가? 했습니다.

그 후 5분도 안 돼 건물 뒷쪽에서 사람이 낑낑 거리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그 남자가 4층 건물 옥상 난간에 매달려 내려오려는 건지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려는 건지 용을 쓰고 있었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치고 곧장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곳은 판넬로 지은 창고가 있어서 크게 다치진 않았구요.

잠깐 아파하더니 제가 신고하는 모습을 지켜보더군요.

그 후 집 주인 아저씨, 아줌마가 소리에 놀라 뛰쳐 나오니 도망갔습니다.

도망가는 건 1층 식당 직원이 붙잡았구요.

경찰들이 15명 이상 와서 범인과 대화를 하는데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은 최초 신고, 목격자는 저이지만 피해자는 집주인이라고 범인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네요.

보복이 무서운데 신고자 보복 범죄가 많이 일어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일단은 경찰에게 두려우신 사정을 이야기해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요청해보실 수 있겠으나 그 이외에는 현실적을 대안이 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보복범죄가 실제로 그렇게 많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