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를 어디까지 믿어줘야 할까요??
어젯밤 초1,초4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려고 했더니 첫째가 본인은 집에서 책보겠다고 합니다.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집에 있는 cctv를 보았더니 핸드폰을 하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신뢰를 배워가는 시기입니다. 거짓말 자체보다 약속을 어긴점에 초점을 맞춰 차분히 이야기하세요. '책본다고 해서 믿고 나갔는데 휴대폰을 해서 속상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정직하게 말하면 허락 여부를 함꼐 정하겠다'는 원칙을 세워 신뢰와 책임을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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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믿어주는 기준은
아이의 진실성. 아이의 책임감. 아이가 약속한 봐에 있어서 지키려는 노력의 의지를 보일 때 이겠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겠다 라는 말의 취지와 다르게 핸드폰을 하고 있다 라는 것은
아이의 진실성의 의도가 다르게 보여짐이 크므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한
습관이 높아질 수 있는 여지의 충분한 가능성이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자기가 말 한 행동에 있어서는 그 부분을 꼭 지켜야 하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 해서는 안된다 라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진실을 숨기고 싶어하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일단, 아이가 거짓말하는 아이, 믿을 수 없는 아이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자기 주관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거짓말이라고 보시고 너무 크게 받아 들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책을 본다고 했는 데 핸드폰을 하고 있었어?", "핸드폰을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하면 되, 거짓말 하는 것은 안되"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한 연락이나 숙제를 핸드폰으로 찾아 볼 수 도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했는 지 물어보시고 단순 거짓말이었다면 "핸드폰 했으니깐 내일은 유튜브 시청이나, tv, 핸드폰 사용금지야"라고 말씀하셔서 본인의 행동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해서 많이 당황하셨을 거 같아요
믿어주었던 아이가 뒤에서 거짓말을 하고 스마트폰을 하는걸
CCTV로 확인하셨을때, 속상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당연히 아이의 행동을 보고 많이 힘드셨을거 같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기 보단.. 핸드폰에 빠져서 의도치 않게
그런 행동을 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소통도 많이 하기에
쉽게 끊을 수도 없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가기는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아이의 행동이 많이 화가나셨을 거 같지만
처음부터 다그치도 감정적은 부분을 내세우시는 것은
되도록 자제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되면 아이는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엄마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에 더 큰 충격을 받고
카메라거 없는 사각지대에 숨어서 또 반복된 행동들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무조건 야단을 치시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솔직하게 말하고 반성할 기회를 주시는 게 좋아요
"사실 엄마가 cctv로 핸드폰을 다 보았어"
"그걸 보니까 엄마가 마음이 속상해"
"왜 거짓말을 했는지 이야기 해줄 수 있어?"
하면서 아이한테 부드럽게 의견을 말해주세요
그런 다음에 "다음부터는 핸드폰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자"라며
단호한 어투로 차분하게 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핸드폰을 하면은 부모한테 혼이 날까봐
거짓말을 해서 둘러대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 마음도 잘 이해해 주시고, 어느정도 선에서 핸드폰 허용하시되
솔직하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지도해 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아직 도덕성을 너무 믿고, 나중에 배신감을 느끼기 보다는 규칙을 정하고 지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부모님은 이것을 인정하고 규칙을 정해주고, 스스로 노력하고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도와 주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거짓말과 약속 위반은 신뢰를 손상시키지만, 동시에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어디까지 믿어줘야 할지 고민되지만, 일단 아이와 대화하며 "왜 핸드폰을 했는지", "책을 읽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유를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진짜 이유 (책 읽기 싫어서, 핸드폰이 더 재미있어서, 산책 싫어서) 를 이해하고, 아이의 욕구와 감정을 먼저 인정하시면 아이도 마음을 풀어요.
그다음 "다음엔 참을 수 있으면 참아달라. 하지 않으면 약속을 어기는 것이니까 다음엔 산책이나 책 읽기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어"라고 명확한 규칙을 정하세요.
아이와 함께 핸드폰 사용 시간과 약속 지키기 규칙을 정하고, 규칙 위반 시에는 자연스러운 결과 (다음 날 핸드폰 사용 시간 줄임, 산책 대신 독서) 를 부과하면 아이가 규칙을 지키게 됩니다.
아이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려면 아이의 말과 행동을 일관성 있게 지켜보고, 규칙을 지키면 칭찬하고 어기면 자연스럽게 결과를 부과하세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아이는 스스로 규칙을 따르고 신뢰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