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1인데 학교생활, 친구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중1 남학생입니다. 제가 어울리는 아이들은 모두 욕설, 패드립은 기본에 장애 비하까지 아무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말을 듣는것도 불편하며 특히 패드립은 너무 듣기 힘듭니다. 그치만 제가 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으면 학교생활내내 뒤에서 패드립, 욕설을 당할것같고, 친구라는 존재를 잃을것같은 불안감이 항상 존재합니다. 저는 소외당하는건 기본입니다. 현재 엄마를 볼때마다 아이들이 했던 수많은 패드립, 성희롱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먼저 분명히 말하면, 욕설·패드립·장애 비하·성희롱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친구들에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 말들이 잘못된 겁니다.

    다만 갑자기 혼자 끊어내려고 하면 더 불안할 수 있으니, 천천히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꼭 붙어 있지 않기, 대화 주제를 바꾸기, 심한 말이 나오면 웃어넘기지 않고 “그 말은 듣기 불편해” 정도로 짧게 말하기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담임선생님, 상담선생님, 부모님 중 한 명에게 꼭 말하세요. 특히 엄마를 볼 때마다 그 말들이 떠오를 정도면 이미 마음에 상처가 많이 쌓인 상태입니다.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해서 학교생활이 힘들고, 엄마를 볼 때도 그 말이 떠올라 괴롭다”고 그대로 말해도 됩니다.

    또 아이들이 한 말, 날짜, 장소, 누가 있었는지 간단히 메모해두세요. 나중에 선생님께 말할 때 도움이 됩니다.

    친구를 잃을까 봐 무서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를 불편하게 만들고 상처 주는 관계는 좋은 친구관계가 아닙니다. 중1이면 아직 반도 바뀌고, 동아리나 수업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를 만날 기회도 많습니다. 지금 그 무리에 계속 맞추는 것보다, 조금씩 안전한 사람을 찾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절대 본인이 예민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도움을 요청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 어짜피 나중엔 멀어지게 될거에요

    그렇게 말 안좋게하는애들이 2,3학년

    올라가서 철들 수도 있는것도 아직은

    모르구요 근데 안바뀔거 같긴해요..

    저도 그런친구들 있었는데 서서히

    멀어지게 거리두고 반 나중에 바뀌면

    좋은친구 사귈 수 있을거에요!!!!

  • 그런 애들 좀 멀리하다가 아예 손절 되면 괜찮고 질 좋은 애들 사귀세요 님한테 패드립 섹드립 하는 거면 걍 손절하는 거 맞는 거 같음 힘내세요

  • 중학교 때는 친구 관계가 정말 어렵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굳이 맞지 않는 친구들에게 나를 맞춰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렵겠지만 주위에 뜻이 비슷한 친구들을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