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학병원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왼쪽 귀 저음역 돌발성 난청으로 소론도 약을 반알에서 현재 두알로 용량을 늘린 상태 입니다.
일상생활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냥 비행기 탄거 처럼 멍멍한 느낌만 있고 오른쪽과 비교를
하였을때 왼쪽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어지러운 정도는 참을만 정도 인데 제가 희귀 난치성 질환인 1형당뇨가 있어 가족들은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대학병원 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일상생활에 문제 없이 잘 들리고 저음만 안들리는 건데 이걸 약을 꾸준히 먹고 치료를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대학병원 예약은 되어 있으나 지금 고민이 되어 가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명 그런건 없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양상은 저주파 영역에 국한된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메니에르병 스펙트럼에 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발병 후 2주 이내 치료가 예후에 가장 중요하며, 경구 스테로이드는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저주파형은 전반적 예후가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1형 당뇨가 있는 경우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혈당 불안정 및 케톤산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일반 환자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저주파만 저하된 경우라도 변동성 청력저하나 메니에르병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일부 보고되어 추적 청력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대학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면 방문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유는 스테로이드 치료 중 혈당 관리, 청력 경과 평가, 반응이 불충분할 경우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 여부 결정 등 전문적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치료는 루틴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마십시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증상이 발생한지 4주 이상 경과를 하였다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1/3은 현재 상태에서 호전이 되지 않는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다면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시 혈당이 악화될 수 있어 이러한 관리가 가능한 상급 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