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스텐에 담아 먹으면 안 좋다는 건 속설인가요?
꼭 자기나 유리잔에 담아먹어야 녹차의 효과가 감소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근거 없는 속설인지 진짜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품용으로 제작된 현대 스테인리스 용기라면 녹차 효능이 크게 저하가 된다거나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데 속설입니다.. 그렇게 알려진 배경과 실제로의 영향을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카테킨, 금속의 반응에 있어서 녹차의 '카테킨(폴리페놀)' 성분은 철, 알루미늄같이 금속 이온과 결합해서 '탄닌산철'같은 복합체를 형성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 차의 색이 어둡게 변한다거나 미미하게 맛이 떫어질 수는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 사용되는 식품용 스테인리스(SUS 304, 316)는 내부식성이 강한 부동태 피막이 형성이 되어있다 합니다. 녹차의 약산성(pH5~6) 정도로 금속 성분이 용출이 된다거나 카테킨이 파괴될 만큼 화학 반응이 일어나지가 않습니다.
영양학적 부분에서 스텐 텀블에 담는데 항산화 효과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양소 보존보다는 미각적인 풍미 때문인 경우가 크답니다. 금속 특유의 향은 차의 향을 가릴 수 있어서, 유리나 자기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영양소 파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허나 6시간 이상 장시간 담아두게 되면 미세한 산화로 인해서 맛이 변할 수 있어서 가급적이면 적정 시간 내에 드셔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스테인리스의 철곡과 반응하여 탄닌산철을 형성하면 차의 색이 변하고 영양소 흡수율이 미세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있으나, 현대의 고품질 스테인리스는 부식에 강하여 성분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안전한 용기라면 건강상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녹차 특유의 섬세한 향과 항산화 성분을 온전히 보존하며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누리기에는 반응성이 없는 도자기나 유리잔이 영양학적으로나 미식적으로 더 권장되는데, 결론적으로 스테인리스 사용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므로 세척이 잘 된 깨끗한 용기라면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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