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골 골절 후 7달 되었는데 얼마나 단단한지 궁금해요
상완골 골절 후 3달차에 주치의 선생님이 다 붙었다고 했고 5달 차까지 계속 엑스레이 찍으면서 이상없고 아무거나 다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지금 7달차인데 어느정도 단단한건가요?
현재 철심 긴거 박혀있습니다.
이전처럼 단단한건지 붙어도 애기뼈수준인건지 부러졌다 붙으면 더 단단해진다던데 한번 부러지고 나니 운동할때 겁나더라구요.
데드 200까지 하고 했었는데 지금도 천천히 올려도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
200까지 천천하 올려보시는데 200까지 올리지 않았더라도 당일말고
다음날 통증이 생긴다면 무리가 된다라고 생각 할 수 있겠습니다.
부러졌다 다시 붙은 뼈는 기존의 뼈보다 단단하지만 기존의 뼈보다 탄성은 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탄성이 약해져 일정 부하 이상으로 힘이 가해지면 다시 금이나 고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간씩 뼈가 휘면서 어느정도 부하를 분산시켜주는데 그렇지 못해 부러질 수 있습니다.
몸에 대한 반응을 잘 살펴 보시고 대회를 나가신다거나 하지 않으시면 무리하게 하중을 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이 골절된후 7개월정도가 지난상태라면 뼈가 어느정도 회복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인차가있을수있기때문에 운동강도는 천천히 늘려가는것이 좋습니다 전에했던것처럼 고강도로 운동을하는것은 무리가될수있으니 약한강도부터 천천히 시간을두고 올리는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일단 골절 후 7개월 정도 경과된 상태이고 엑스레이상 완전히 붙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뼈는 상당히 단단해진 상태로 무게를 치시는 운동을 하시는 경우에 점진적으로 증가시켜보시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뼈는 기본적으로 회복과정에서 점점 더 단단해지고 골절 부위가 완전히 재형성 된 상태라며 정상적인 뼈와 비슷한 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철심이 버티는 동안은 강도가 보강되지만 충격을 반복적으로 주면 피로 골절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가능성도 존재 하므로 운동의 강도를 너무 한번에 확 올리지 말고 말씀하신 대로 천천히 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상완골 골절 후 현재 7개월이 지나셨군요.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3개월 차에 이미 뼈가 잘 붙었다면 지금쯤은 뼈가 충분히 단단해졌을 가능성이 커요. 일반적으로 뼈가 다 붙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데요, 특히 철심도 들어가 있는 경우라면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대한 보호가 더 잘 이뤄져서 안정성이 더 높아질 수 있어요. 부러진 뼈는 잘 붙으면 원래보다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는 조금 조심하는 게 좋아요. 데드리프트 같은 무거운 운동을 이전 수준으로 올리기 전에는 몸 상태를 잘 체크하고 서서히 진행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운동 중 이상 증상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잠시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치료 이후에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차근차근 진행하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완골 골절 후 시간이 지나면서 뼈는 점차적으로 치유되고 그 강도는 점차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 일반적으로 골절 후 3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골절 부위는 임상적으로 치유된 것으로 간주하지만, 완전히 치유되어 원래의 강도와 비교할 때 얼마나 단단한지는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주치의로부터 엑스레이 판독 결과가 이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현재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철심이 삽입된 경우, 이는 일반적으로 골절 부위를 더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뼈가 잘 붙었다는 전제 하에 어느 정도 이상의 강도 회복이 예상됩니다. "부러졌다가 붙으면 더 단단해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뼈가 골절된 부위에 생성된 새로운 뼈 (흔히 '골안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는 어느 정도 두꺼워질 수 있으나, 강도가 반드시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체중을 신체에 가하는 것은 뼈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전의 운동 강도로 복귀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데드리프트와 같은 운동은 척추와 팔에 많은 하중을 가할 수 있습니다. 복귀 시에는 점진적으로 중량을 늘리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강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골절 후 7개월 경과되었고, 의사선생님이 완전히 붙었다고 얘기를 하셨다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히 안정된 상태입니다.
3~6개월은 뼈가 기본적으로 붙고 뼈의 밀도와 강도는 약하지만, 6~12개월엔 뼈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서 원래 강도에 근접하거나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7개월 차에는 뼈는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할 땐 충분히 단단하지만 고중량 운동의 내성은 아직 100%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심이 있으면 뼈에 힘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만약 데드리프트를 하신다면 처음부터 200kg가 아닌 50% 낮춰서 하신 후 조금씩 느리는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즉시 멈춰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상완골 골절 후 7달차이며 주치의 선생님은 이상없고 아무거나 다해도 괜찮다고 하셨다는 말씀이죠?
말씀 그대로 골절전과 다르지 않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이전에도 데드리프트 200kg을 하셨다면 지금도 하시면 됩니다
무게를 상당히 많이 드시는 군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골절 이후 7개월 경과라면, 주치의분과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상태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들으신 경우라면 이전과 비슷하거나 이전보다 뼈의 강도 자체는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프의 법칙으로 인해 골절회복이후에는 이전의 뼈강도보다는 증가하게 됩니다. 운동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천천히 강도를 올려 꾸준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골절 후 7개월이 지났다면 뼈가 대부분 치유되고 단단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뼈는 부러진 후 다시 붙을 때 원래보다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심이 박혀 있는 상태라면 기존의 강도에 추가적인 안정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재개할 때는 천천히 시작하고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지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어떤 활동도 가능하다고 하셨다면, 뼈는 충분히 붙어서 일상적인 운동을 해도 될 수준일 것입니다. 특히 철심이 박혀 있는 상태라면, 뼈가 잘 고정되어 추가적인 위험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 강도를 천천히 올려가며 자기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드리프트나 강한 하중을 다루는 운동은 특히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처음에는 천천히 무게를 올려가며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