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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에서 단자대 체결 토크를 규정값으로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배전반 정비 시 단자를 단단히 조이기만 하면 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금 더 세게 조이면 더 안전할 것 같은데 왜 정해진 토크를 지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토크가 부족하거나 과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체결 토크가 부족하면 단자가 느슨해져 접촉 저항이 증가하고 발열이나 아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강하게 조이면 단자나 전선이 손상되거나 나사산이 파손되어 오히려 접속 신뢰성이 떨어 질 수 잇씁니다. 현장에서는 제조사에서 제시한 체결 토크를 준수하고 토크 렌치를 이용해 작업한 후 열화 상과 점검과 증체결 이력을 관리하여 장기적인 접속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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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단자 체결의 핵심은 전선과 단자 사이에 적절한 접촉 압력을 만들어서 안정적으로 전류가 흐르게 하는 것인데요. 토크가 부족하면 전선과 단자가 충분히 밀착되지 않아서 접촉저항이 커지고 전류가 흐를 때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강하게 조이게 되면 전선의 가닥이나 단자 자체가 눌리거나 변형이 될 수 있고 단자 나사산이 손상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너무 약하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게 가장 적절한 접촉압력을 확보해서 안정적인 전기 접속을 만들기 위함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단자대의 나사를 무조건 강하게 쪼인다고 해서 접촉 안전성이 무한정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볼트를 과다하게 조이면 단자대 볼트산이 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선 도체가 눌려서 단면적에 줄어들 수도 있죠. 그 결과 전선의 기계적인 강도가 떨어져서 쉽게 부러질 수가 있습니다. 또는 변형된 단자 부위에 유격이 생겨서 접촉 저항이 높아지죠.

    반대로 체결 토크가 너무 약하면 진동이나 수축과 팽창에 의해서 볼트가 풀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접촉 불량이 터지게 되죠. 그래서 현장에서는 접속부 발열 사고와 화재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토크 랜치로 규정값을 맞춥니다. 조인 토크가 부족하면 접촉 저항 증가로 전기가 흐를 때 볼트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면서 피복에 타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토크가 과하면 체결 부위에 나사산이 뭉개지거나 단자대가 깨져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리 비용과 정지 시간이 크게 늘어나죠. 결론적으로는 적정한 체결 토크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래야 진동을 견디면서 도체 변형 없는 최상의 접촉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가 있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배전반에서 단자대 체결토크를 규정값으로 관리하는 이유는 접촉저항은 낮게 유지하면서도 단자와 전선을 손상시키지 않는 적정 체결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토크가 부족하면 볼트와 압착단자의 접촉압력이 충분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진동이나 열팽창·수축으로 단자가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접촉저항이 증가하고 국부 발열, 변색, 절연물 손상, 심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강하게 조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과도한 토크를 가하면 나사산이 손상되거나 단자대가 깨지고, 압착단자가 변형되거나 전선이 눌려 손상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단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접속 신뢰성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제조사가 지정한 체결 토크를 확인하고 토크렌치나 토크드라이버로 규정값에 맞춰 체결합니다. 정기점검 때는 단자 풀림, 변색, 산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이상 발열도 함께 확인합니다.

    즉, 체결 토크는 ‘세게 조일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너무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적정 압력으로 접촉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는 값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