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식사 패턴 변화와 운동 패턴 변화로 인한 체중증가인지?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예전에 평일에는 한 끼만 먹거나 배가 안 고프면 한 끼만 먹고, 가끔 야식이나 간식을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다가 최근에 점심과 저녁을 꾸준히 두 끼 먹기 시작했는데, 그쯤부터 체중이 약 7kg 정도 증가했습니다. 원래 체중은 정상 체중이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한 끼 식사에서 두 끼 식사로 바뀌어서 이렇게 살이 찐 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하루 운동량이 2시간 반 정도였는데, 지금은 매일 1시간 반 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량 감소와 식사 횟수 증가가 같이 작용해서 체중 증가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요즘 운동해도 살이 안빠져서 고민입니다.
식사 패턴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몸의 적응 과정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 몸 상태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지도 알고 싶다.
다이어트약을 사용하는 방법 말고,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고, 현재 상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핵심 원인이 무엇인지도 정리해서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체중 증가는 원칙적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많아질 때 발생합니다. 단순히 “한 끼에서 두 끼로” 늘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하루 총 섭취 열량이 증가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전에는 하루 한 끼였고 현재는 점심과 저녁 두 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식사 횟수 증가 자체보다는 총 열량 증가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한 끼 식사에서 두 끼로 바뀌면서 각 식사의 양이 충분하다면, 과거보다 하루 총 열량이 상당히 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예전 운동량이 하루 2시간 30분, 현재가 1시간 30분이라면 하루 약 1시간 운동 감소가 발생한 것이므로, 활동 에너지 소비도 줄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두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 7kg 정도의 체중 증가는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적응 과정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돌아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열량 균형이 유지되지 않는 한 자연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신체가 식사 횟수에 적응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체중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지는 않습니다. 체중은 현재의 평균적인 섭취-소비 균형에 맞춰 새로운 평형점으로 이동합니다.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최근 1주에서 2주간의 실제 하루 총 섭취 열량.
둘째, 운동 외의 일상 활동량(앉아 있는 시간 증가 여부).
셋째, 수면 패턴 변화 및 스트레스.
현실적인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식사 횟수를 줄이기보다는, 두 끼를 유지하되 각 끼니의 열량을 정량화하고 단백질 중심으로 구성하여 총 열량을 조정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운동은 단순 시간보다 강도와 근력 운동 비율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력 운동 비중을 늘리면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이 정체될 경우에는 최소 2주 이상 섭취 기록을 남겨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