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회는 왜 해수부 이전을 반대하는 건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 후 해양수산부의 올해 내 이전을 지시했는데요. 얼마전 이와 관련해서 부산 시의회에서 반대했다는 의견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산의 발전을 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안 가 문의를 드립니다. 시의회에서 반대하면 이전은 불가한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부산시는 해수부 이전을 환영하고 지원하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 해운대구의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업은행 이전이 먼저 되어야 한다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해수부 부산 이전 촉구 건의안에 반대했답니다. 이 때문에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어요.
이재명 정부의 말로만에 그칠 게 뻔하기 때문이죠. 사실 의원들도 반대하는 게 아닌 이재명 정부의 이전안에 대해 반대하는 겁니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대신 이재명 정부가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건 겁니다.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죠.
가장 큰 이유는 당자자인 해수부 직원들의 강력한 반발입니다. 해수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6.1%가 반대하고 응답했는데 이유는 부산 이전 시 가정새활에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권에 근무하는 직원 대부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20대 이하 젊은 층은 96.8% 반대하고 있으며 이탈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행정 효율성의 급격한 저하인데 현재도 서울과 세종을 왕복하는 과정에서 이전 후 서울-부산, 세종-부산도 오가야 하는 3원체제가 구측되어 반대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정책 결정과 집행의 효율이 크게 떨어질 우려가 있으며 예산 확보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시죠.
부산시의회가 이니고 부산시 해운대구 구의회에서 있던 일입니다.
또 해수부 이전 반대가 아니라 '해수부 이전 촉구안' 에 대한 반대입니다.
어쨌든 간에 해운대구 구의회 국민의짐 소속 의원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딴지를 건 사건이구요.
걔네들도 해수부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해수부 부산 이전이 취하될 일은 없습니다.
그게 참이상합니다.
오히려 부산시민들은 부산의 경제 발전등을 위해 반드시 해수부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산시의 의원이나 시장등은 대부분이 국힘사람들입니다.
민생안정따위는 필요없고 자기들 당 밥그릇이 더중요한것입니다.
해수부가 이전되고 부산의 민생안정에 이바지 한다면 앞으로 국힘은 홈그라운드 급이라 볼수있는 경상도 최고의 무역도시 부산에서 집권을 하기 어려워질것이라 판단 방해공작을 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