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며니 생신상에 차릴 미역국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어머니께서 예전에 미역국을 끓이실 때 고기 대신 바지락을 넣으셨던 기억이 나서, 저도 이번에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 바지락 미역국을 끓일 때 국물을 더 시원하고 깊게 낼 수 있는 특별한 팁이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어머니의 손맛을 따라잡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어머니께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생신이신데 , 자꾸 제가 날짜를 까먹는바람에 이번에는 미역국이랑 손편지드리려고합니다! 손편지 읽으시기전에 감동 포인트로 맛있는 미역국 드시면서 손편지 읽으시면 더욱 감동적일것 같습니다! 요리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바지락 미역국, 성인 4인분 기준]

    마른 미역 20g, 해감된 바지락 300g, 물 1.5L,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1 ) 마른 미역 20g을 찬 물에 10분간 불려서 물기를 꼭 짜내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깊은맛을 위해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불린 미역을 중불해서 3분간 충분히 볶아서 미역의 비린내를 날리고 고소함을 끌어올려줍니다.

    2 ) 다음 물 1.5L와 바지락 300g을 넣는데, 찬물 상태에서 바지락을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해주셔야 합니다. 조개류는 끓는 물에 넣으면 입을 다물어 버리지만, 찬물부터 서서히 데워주셔야 입을 완전히 벌리며 시원한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3 ) 한소끔 끓어오를 때 표면에 올라오는 한얀 거품은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걷어내주셔야 조개의 텁텁함과 잡내가 사라지게 됩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다진마늘 1큰술과 국간장 2큰술을 넣고, 마지막 간은 깊은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액적 1큰술로 맞추어 마무리 합니다.

    정성 가득한 미역국을 맛보신 후 읽으시는 손편지는 어머님께 평생 잊지 못할 감동 선물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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