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꼬집고 밀치는 아이 어떻게 해야될까요

선생님께서 정리하자~ 정리시간이야~ 라고 말하면

어떤 친구들은 정리하는데 어떤 친구들은 정리 안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해요 그 과정에서 정리하는 친구들은 쟤는 왜 안하지? 하면서 말도 안하고 장난감 이나 놀이도구들 가져가서 정리할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첫째가 자기껄 뺏는다고 생각하는지 친구들을 밀치고 꼬집고 하는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있어요

제가 집에서 친구의 몸은 소중하다고 알려주고 안하기로 약속 꼭꼭 해도 주에 1번정도는 발생하는것같아요ㅠㅠ 선생님도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지만 선생님께서 보시는 원아들이 많고 정신도없으실텐데 저희 첫째까지 더 봐주실려고 하니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든 고쳐주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집에서는 2살차이 나는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랑 놀때도 보면 자기랑 안맞거나 장난감을 막 뺏어갈려고 하거나 하면 목을 조르거나 때리거나 합니다ㅠㅠ

그런 행동은 나쁘다고 그 즉시 바로 훈육도 하고 하는데

안그러던 아이가 이러니 답답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를 꼬집거나, 동생의 목을 조르거나 때리는 행동이 유독 심한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행동을 표현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즉,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함이 미숙하다 보니 말 보다 행동이 앞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언어가 아닌 행동을 전달하는 행위는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음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꼬집고. 목을 조르고 때리는 행동을 취했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이러한 부분은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꾸준히 반복적으로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는 내 것을 뺏긴다고 생각해서 강하게 방어 심리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주관이 생기면서 본인 생각과 다른 상황이 생기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짧고 단호한 대응을 계속 해주시면 점차 개선이 됩니다. "안돼!", "때리면 안되!", "꼬집는 건 아니야!" 같은 단어로 반복해서 각인을 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역할 놀이를 통해서 개선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글쓴이가 친구 역할을 하고 장난감을 뺏는 상황을 연출하신 후에 아이 반응을 보시고 똑같이 행동한다면 "이러면 안되! 다시 해보자, 친구들 꼬집거나 때리면 안되!" 라고 반복 교육하시면 됩니다.

    바뀐 행동이 보이면 즉시 강하게 칭찬하셔서 보상을 강화해주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많이 속상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갑자기 그러한 행동을 보이면 더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내 것을 뺏긴다는 불안과 감정 조절 미숙으로 인해 먼저 손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 듯 보이는데요. 집에서 밀치기 전에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해주시고, 잘했을 때 바로 크게 칭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제가 생기게 되면 짧고 단호하게 멈추게 하고, 바로 올바른 행동을 다시 시켜보는 게 효과적입니다.

    선생닝과도 정리 전에 미리 예고하는 것과 역할 주기의 방식으로 함께 일관되게 지도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렁 꾸준히 알려주시면 나아질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일단은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협력해 나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밀치고 꼬집는 행동은 감정 조절 미숙과 소유욕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에는 집과 유치원에서 즉시 중단시키고 "친구 몸은 안 건드려" 단호히 말하며 5분 타임아웃 실시하세요.

    장난감 공유 연습(타이머로 "네 차례 2분, 친구 차례" 반복 훈련), 생각의 방(동생 때릴 때 바로 손잡고 "나쁜 짓" 선언 후 방에 혼자 두기), 칭찬("잘 참았네!" 보상 스티커) 방법을 섞어 사용해보세요.

    그럼에도 지속된다면 소아정신과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 유치원에서 친구를 밀치거나 꼬집는 일이 생기면 많이 걱정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유치원과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려는 모습에 선생님도 정말 감사하게 느끼실 겁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모두 사회적 관계를 배워가는 과정에 있다는 점을 함께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왜 그런 행동이 나왔는지 어머님께서 아이의 마음을 말로 풀어주시고, 친구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히 설명해 주세요. 또한, 친구를 밀치거나 꼬집었을 때 상대방이 어떤 기분이 들지, 대신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00이 정리를 도와주고 싶었나 보다. 그런데 00이는 조금 더 하고 싶었구나? 그럴 때는 ‘친구야, 내가 마무리하고 정리할게’라고 말해보는 건 어때? 아무리 속상해도 친구를 아프게 하면 안 돼.”와 같이 이야기해주시면 좋아요.

    또한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거 10개만 정리하고 다른 놀이 하자”처럼 간단한 약속을 함께 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큰 변화가 나타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처럼 일관되게 도와주신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실 거예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럴 때는 일관된 규칙+감정 표현 훈련이 중요합니다. 지에서도 '친구/동생 몸은 소중하다, 힘으로 해결하면 안된다

    를 반복하고, 대신 말로 표현하기, 기다리기, 도움 요청하기를 연습하게 하세요. 놀이 중 작은 성공 경험을 칭찬하고 충도적 행동이 나올때는 즉시 짧게 상황 설명+행동 제한만 합니다. 꾸준히 반복하면 점차 조절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