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두달 반 만에 17kg 이상을 감량한 것은 대단한 성과지만, 감량 속도가 정말 빨라서 기초대사량 저하와 근손실을 막기 위한 식단 재정비가 꼭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인바디의 기초대사량 1,550kcal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 열량이고, 괄호 안의 수치(1,720-2,020kcal)는 표준 체격 기준 권장 범위랍니다.
그리고 권장섭취열량 2,382kcal는 현재 체격과 활동량을 감안한 유지 칼로리(TDEE)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감량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섭취 열량은 1,700-1,850kcal를 권장드립니다.
현재처럼 단백질 위주에 탄수화물을 최대한 제한하면서 기초대사량(1,550kcal) 이하로 적게 드시면 몸이 위기 상태로 인지해서 대사를 낮추고 체지방을 축적하려는 정체기나 요요가 오기 쉽습니다. 유지 칼로리에서 500-600kcal를 줄인 1,750kcal 안팎으로 드셔야 대사 저하 없이 월 2-3kg의 지속 가능한 감량이 가능하겠습니다.
식단에 있어서는 끼니마다 단백질 20-40g 정도를 챙기시어, 현미, 보리, 귀리, 고구마 같은 복합탄수화물도 끼니당 100-130g(밥 반 공기) 정도는 곁들여주셔야 근육 소실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간식과 당류를 끊고 절제하는 습관은 정말 모범적이니, 지금보다는 식사량을 조금 늘리셔서 대사량을 지키시며 근력 운동을 주 2회이상 병행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