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에 대해 진단 키트의 정확도가 얼마나 될까요?
코로나는 계속 변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도 새로운 변이가 발생했고 혹시 감염 됬다는 가정하에 현재 시판중인 키트로 새로운 변이가 검사가 가능할까요?
1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는 신속항원검사의 하나로 비인두에서 채취한 검체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구성 성분(단백질 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입니다. 즉,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간편한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허가기준은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입니다. 하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발표한 OVID-19 Living Guideline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련 임상진료지침 및 신속검토 보고서의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유증상 환자에게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민감도 69.2%, 특이도 99.3%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자가진단키트로 변이 바이러스에도 똑같이 적용가능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시판되는 것들 중에서 지금까지 나온 변이에는 모두 반응합니다. 변이라고 해서 모든 부분이 새롭게 변한 신종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검출이 되게 됩니다. 만약에 새로운 변이가 나와서 시중에 나와있는 키트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아마 시료를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시판에 유통되는 키트의 경우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도 검출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pcr 검사를 받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검출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는 주로 스파이크 유전자 및 단백질에서 일어나지만
진단 키트는 변이 발생률이 낮은 다른 유전자 및 단백질을 위주로 검출하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검출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PCR 처럼 증폭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민감도가 많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가진단키트는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90%까지 증가하고 증상이 없을 때 사용하면 2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검출 가능하나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현재까지 시중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은 모두 자가진단키트에 반응을 하게 됩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어떠한 변이가 나타날지 알 수 없으나 변이 정도가 심하다면 시판 중인 키트로도 변이가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자가진단검사는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즉 항원을 검출하여 양성, 음성을 가리는 것으로 RT-PCR에 비해 민감도가 낮습니다. 또한 검체 채취를 본인이 하여야 하므로 타액이 충분히 묻지 않을 경우 위음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양이 충분할 경우 약90% 이상의 민감도를 보증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감도는 대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증폭검사인 RT-PCR은 소량의 바이러스를 증폭하여 DNA를 검출하므로 이보다는 훨씬 민감도가 높으며 바이러스가 소량일지라도 위음성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가 PCR검사와 같이 코와 목 뒤쪽 점막 부분인 비인두 부위에서 채취하므로 검체 면봉이 더 길며 깊숙이 검사를 하는 만큼 민감도가 높으며 자가진단키트는 주로 비강내에서 일반인이 채취를 하므로 면봉이 짧으며 검체 채취도 정확히 안될 가능성이 있어 민감도가 더 낮습니다.
실제로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자가진단검사의 민감도가 약 20%내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50%내외, PCR은 95-99%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이 역시도 잠복기를 고려해야 하므로 절대적인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기본적인 핵심 단백질은 일반적으로 검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와 유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검체 채취의 적합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통계는 내기 어렵지만 코로나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민감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키트의 특이도는 믿을만한 수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를 의심해볼 수 있지만 음성이 나왔다고 "나는 코로나가 아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민감도도 높지 않아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도 얼마든지 PCR에서 음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키트의 결과는 솔직히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트 검사는 한 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여러번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변이도 검사는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pcr 검사에 비해서는 정확도가 낮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면 보건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키드 검사 시 양성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지만 음성일 경우에는 위음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진단키트의 검출률자체는 높으나
검사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시행하다보니 각종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확진검사는 병원에서 받으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가 진단 키트의 정확도는 70%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기계 자체의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이보다는 검체를 얻는 데 숙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코 안쪽 후벽까지 면봉을
넣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있고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충분하게 검체를
얻지 못하는 경우, 항원 항체 반응에서 음성을 보이게 됩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검출이 어느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 검사 키트의 정확도는 공식적으로는 90-93% 정도
(민감도의 경우 검사기관에 따라 50% 이하까지 떨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고 PCR 검사의 정확도는 99-100% 정도입니다.
추가적으로 자가검사키트의 민감도는 90%정도, 특이도는 99%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자가진단키트의 민감도도 40~90%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는 정확도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자가진단크트보다 10%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새로운 변이라 하더라도 완전 새로운 변이가 아니라면 일부 단백질은 공유하기 때문에 검사 정확도는 비슷한 정도입니다.
자가키트의 정확도는 40-90퍼센트 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의심시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