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기능성 물을 만들어 보자 하였는데..

포카리 스웨트 가루를 넣고 레몬즙을 더 넣은 큰 아들..(레몬맛 마시는 링거라고 함)

소금과 스테비아를 1대 3의 비율로 한 둘째 ( 당 걱정 없는 미네랄 음료라 함 )

제로 사이다에 오미자 청을 넣어 얼음을 띄워 이건 팔아도 될 제픔이다라고 하는 막내

기능성 물을 이야기 했는데 음료수를 만들고 있슴니다만 좀 엉뚱한가요?

기능성 물 시장이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만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엉뚱하긴 하지만 창의적인 면에서, 또 본인의 논리를 자연스럽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능성물이라는 추상적인 주문을 자기들이 알고 있는 맛과 재료들로 만들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주제가 기능성 물이었는데 물이 아닌 음료를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음료가 아니라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찾아 보자! 물이 전체의 90% 이상이어야 하고 왜 넣었는 지를 설명해보자"라고 말씀해보셔서 살짝 난이도를 높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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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전혀 엉뚱하지 않고, 아이들의 직관과 창의력이 기능성 물 및 음료 시장의 트랜드를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기능성 물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물의 기능의 넘어서 수분 흡수 촉진, 피로 회복, 혈당 관리, 항상화 등의 기능을 제공 하고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정말 다양한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성분과 목적을 직접 고민하며 조합해 낸 창의성을 칭찬해 주고 싶네요.

    제가 초등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재 수업을 진행할 때 알긴산나트륨과 젖산칼슘으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를 만드는 실험을 해보았는데 아이들의 몰입도와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능성 음료를 플라스틱 병 대신 친환경 오호 물막 속에 직접 넣는 실습까지 연결해 주시면, 음료 개발은 물론 환경 교육까지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기능성 물을 만들어보자는 아빠 제안에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신기한 음료들을 아이들이 만들어 냈나 보네요ㅎㅎ

    제안해보신 작성자분도..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낸 아이들도

    모두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사실 제가볼떄는 아이들의 생각은 전혀 엉뚱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리고 요즘의 유행하는걸 잘 알다니보니?

    실제 최신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잘 알고서 만든 거 같아요~

    우선 큰아들이 만든 레몬맛 마시는 링거는

    실제로 약국이나 마트에서 파는 수분 보충제나

    포도당 음료와 맛이 거의 비슷하기는 합니다ㅎㅎ

    특히나 또 운동선수들도 운동하면서 물도 마시기는 하지만

    이온 음료도 함꼐 자주 마시기도 하잖아요?

    이온음료 같은 느낌에 또 상큼한 맛을 첨가해 주면은

    더 맛있으니 아이가 그렇게 만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또 둘째아이가 만든 당 걱정 없는 미네랄 음료는

    요즘 핫한 제로음료가 생각나서, 제로음료로 만든 거 같은데

    거기에 또 수분보충을 한 음료까지 되었네요~~

    막내가 만든 오미자 제로 사이다도 전통 음료를 요즘 세대의 입맛에

    맞춘 거 같아서 아이도 아마 만족해 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해서 각자만의 음료를

    잘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좋은 경험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ㅎㅎ

    조금 더 아이들한테 창의성을 키워주고 싶으시면은

    "여기서 어떤걸 첨가하면 어떤맛으로 변할까?"

    이렇게 질문해 보시면, 아이들이 다시 또 고민을하고

    새로운 음료로 제조를 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뭐 맛이 없어졌다고 해도 뭐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 경험과 도전 자체가 아이들한테는 배움이나 경험이고

    나중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라 생각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혀 엉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기능성'이라는 개념을 자기 방식대로 재미있게 해석한것 같습니다. 큰아들은 전해질, 비타민 음료, 둘째는 저당 미네랄 음료, 막내는 맛과 상품성에 집중한 셈입니다. 이런 놀이를 계기로 성분과 효능을 함꼐 이야기해보면 좋은 교육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혀 엉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기능성 물이라는 개념을 맛,당,전해질 상품성으로 각자 해석한 좋은 탐구에 가깝습니다. 다만 소금과 스테비아 1:3 처럼 농도를 임의로 정한 음료는 실제 섭취용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음에는 당도, 나트륨,산도,목적(수분보충,무가당,맛)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게 하시면 훨씬 좋은 과학,창업 교육이 될 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과 기능성 물을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해보는 것은 나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이러한 물을 판매로 이어지는 것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이들과 과학적인 실험을 할 때는

    다양성을 열어두고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성분. 원리를 파악하여 만들어 보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