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중성지방 수치가 200이 넘는데 들기름 또는 올리브유?
최근 피검사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200이 넘는데요. 7월에 난소절제로 현재 폐경되서 클리마토플란 복용중이고 갑상선저하증약 신지로이드와 고지혈증약 로젯정을 먹고 있어서 3개월전 피검사에서는 ldl 수치만 약간 높다가 이번엔 정상인데 그동안 정상이었던 중성지방 수치가 처음으로 215 나와서요. 공복 또는 식사중에 들기름 섭취 또는 공복 또는 식사중에 올리브유 어떤것이 좋은건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목적이라면 들기름이 올리브유보다 좋습니다.
들기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ALA)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도 단일불포화지방산(MUFA)이 풍부해 LDL 감소와 심혈관 건강에는 좋지만, 중성지방 감소 효과만 놓고 보면 들기름이 더 효과적입니다.
들기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 또는 저온 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현재 복용중이신 클리마토플란이나 신지로이드, 로젯정 등의 약물기전이 중성지방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의사선생님과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215mg/dL로 상승한 상황에서, 폐경 이후의 급격한 혈관 환경 변화를 고려하신다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장드립니다. 올리브유의 주성분인 '올레인산(단일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하며, 혈관 내의 염증을 억제해서 동맥경화같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고지혈증약과 갑상선 약을 복용 중이시니 약물을 통한 수치 관리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호르몬 변화로 인한 대사 저하는 중성지방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다. 올리브유에 많은 폴리페놀,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톨해서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대사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효과적인 섭취 가이드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복보다는 식사 중(또는 식사 직후)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공복 섭취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식사시 채소,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을 같이 곁들여주시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이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서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는데 유리하겠습니다. 하루 1~2큰술(약 15~30ml) 정도를 생으로 샐러드에 드레싱하거나 조리된 음식에 뿌려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리브유도 물론 지방이니 과다 섭취는 칼로리 과잉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드시던 정제 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가공유지, 트랜스지방 섭취를 최대한 줄이서 이를 올리브유, 아보카도로 대체하는 방식의 식단 관리가 병행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