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을 시키면 삶은 국수를 같이 주는 이유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친구와 거하게 술을 한잔 하고 같이 저희 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해장을 하러 동네에 있는 설렁탕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설렁탕을 시켰는데 삶은 국수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설렁탕을 시키면 삶은 국수를 같이 주는 이유가 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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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알뜰한박새 245 입니다.
설렁탕에 국수를 넣은 건 생각보다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이 끝난 후에 밀가루라는 것은 우리의 빈곤한 밥상을 구원했는데요. 그때 정책적으로 곰탕이나 설렁탕집에서 밀가루 국수를 음식의 25%이상 추가해서 판매하도록 강제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설렁탕에 소면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과거 분식을 권장하던 시절 곰탕, 설렁탕집에서 밀가루 국수를 음식의 25% 이상 추가를 해서 판매를 하도록 강제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부터 설렁탕에 소면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혼분식 장려정책에 따라서 그때부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설렁탕에는 처음에는 국수를 넣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이후 빈곤한 우리밥상에 저렴한 수입 밀가루가 들어오면서 국가정책으로 설렁탕에 밀가루국수를 강제적으로 추가해서 팔도록 해서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