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의 사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초 3 여아 , 아빠와 친한듯 하지만 너무 밀어내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빠가 워낙에 바빠 거의 엄마와 모든 시간을 보낸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니 그럴 수 있겠다 싶긴해요

아빠는 아이에게 애정표현도 잘 하는ㄷㅔ 아이는 귀찮아하고 받아주기 싫어하는거 같아요.

그런모습에 아빠는 참다참다 서운하고 때론 화도 나나봐요 제가 보기에 둘다 성격이 똑같거든요 자존심도 세고

아빠가 좀 더 이해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너무나 초딩같은 아빠..

중간에서 미치겠는 저... 어쩜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두신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 너무 바쁘신 남편분과.. 또 갈수록 무뚝뚝 해지는 아이

    사이에서 여러모로 눈치보이고 힘드실 거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게 아버님은 딸 아이를 너무 이뻐해서

    애장표현을 해주고 싶어 하시는 느낌인데..

    딸 아이는 정작 그런 아빠의 표현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밀어내고 있다니^^; 아버님 입장에서도 서운함이 쌓여서

    아마 많이 화가 나셨던 거 같습니다.

    사실 아버님의 마음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지만..

    초등 3학년 아이들은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에요.

    그래서 빨리 사춘기가 다가왔을 경우에 그 시기가 되면은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해서

    아빠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이나 관심이.. 익숙하지 않고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ㅠㅠ

    물론 아이의 성향이 있을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제가 보기엔 곧 사춘기에 접어들 시기라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변화때문에 그러는 거 같으니

    아이의 성장에 따른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어느정도 존중해 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딸이 아무리 이쁘더라도.. 애정 표현도 억지로 끌어안거나

    아이에게 스킨쉽을 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만 해주시고

    아이랑 말로만 소통을 하시는것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버님과 딸 모두 자존심이 강하다고 하셨으니

    그래서 서로에게 더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어머님가 중간에서 아빠와 딸에게 각자 입장을

    잘 이야기 해주시면서 이해시켜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버님한테는 딸이 곧 사춘기라 겪고있는 심리적인 부분을,

    딸에게는 아빠한테 너무 딱딱하게 대하지 않도록

    이렇게 잘 말해주시면서 조율해 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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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와 아이의 사이의 거리의 관계를 좁히긴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 사람의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이 좀 필요로 할 듯 싶어요.

    아빠는 아이에게 엄마 못지 않게 너를 사랑하고 애정하고 관심을 주고 있어 라는 것에 대한

    표현을 담담하게 언어로 전달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시기 이면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접어들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지

    못함이 클 수 있으니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거리의 관계를 좁혀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보통은 아빠와 딸은 표현 방식이 달라 안 맞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딸아이와 아빠도 같은 상황입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뽀뽀도 하고 손도 잡으려고 하고 단둘이 같이 놀러 가려고 하는 데 딸은 계속 밀어내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예전처럼 무조건 안기거나 뽀뽀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애정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표현 방식이 바뀌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딸에게 "아빠가 너를 밀어내면 싫어 하실 수도 있어, 아빠가 너를 많이 사랑하는 거 알잖아^^"라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가 마음이 조급해 일방적인 애정표현을 과하게 쏟아내면 아이는 부담감에 오히려 불편해 할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는 조심스러움이 필요해요.

    아이와 똑같이 자존심을 세우며 서운해 할 것이 아니라, 아빠가 어른으로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나 놀이부터 천천히 공유하며 가까워 지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는 중간에서 두 사람의 닮은 점을 짚어주며 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아빠에게는 서운함 보다 아이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요즘 아이의 관심사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팁을 주시며 둘의 관계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와 아이 모두 서운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이는 익숙하지 않은 애정표현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아빠는 거절당하는 느낌에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가까워지기보다함께하는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쌓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남편에게 스킨십 보다는 관심의 표현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고 잘 말해 주셔야 합니다.

    초3의 경우는 이제 스킨십의 단계는 넘어섰습니다. 그것 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친구 이야기가 더 좋습니다.

    아이 위주의 관심을 보이고, 그 다음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닌텐도 게임을 함께 하면서 시간을 내어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아빠가 싫어서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애정표현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빠는 서운함을 화로 보이지 말고, 짧은 놀이, 산책처럼 편한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야 합니다. 엄마는 중재보다 서로의 마음을 번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