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격려하는개미
10년 후에도 연락하고 있을 것 같은 친구는 몇명?
학창시절 너무 좋아했던 친구들이...
이제는 하나둘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보니 점점 멀어지네요~~~
씁쓸하기도하고, 살기바쁘다보니 연락 잘 못 하는데 10년 뒤에는 또 얼마나 멀어져 있을까요ㅜ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10년 후까지 연락하고 있을 친구는 손에 꼽을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매일 보던 친구들도 각자의 삶을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 같고요. 그렇다고 꼭 사이가 나빠져서 멀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각자 가정도 있고 일도 있고 살아가는 방식도 달라지니까요. 저도 지금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연락을 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만나서 예전 이야기하며 웃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처럼 편한 친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뒤에도 아마 그런 친구 몇 명은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고 있으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친구는 숫자보다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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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전 학창 시절,군인 시절 때 연락하는 동기나 선후배가 이 글 쓰며 생각해보니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또 10년전부터 연락하고 있는 다양한 만남에서 만났던 친구들은 많이 연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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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친구들이 대부분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6학년까지 같은 반이였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반은 다르지만 함께 다녔던 친구들이 7~8명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나이가 48인데 아직까지 연락도 하고 명절마다 만나기도 합니다. 아마도 죽을때까지 같이 갈 친구들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40대인대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6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만나는 친구들이 3명입니다.
멀리 살고 연락이이 끊기고 하다보니 지금은 만나는 친구들이 3명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두세 명 정도라고 생각해요. 20대 초반까지는 연락처에 친구가 수십 명이었는데, 서른 넘어가니까 진짜 남는 건 손에 꼽더라고요. 그게 사이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그냥 사는 리듬이 달라져서예요. 결혼하고 애 생기고 지방으로 내려가고 하다 보면 연락 텀이 자연스럽게 길어지거든요. 근데 신기한 건 진짜 남는 친구는 반년 만에 연락해도 어제 본 것처럼 얘기가 된다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억지로 다 붙잡으려고 하지 않고, 대신 남기고 싶은 몇 명한테는 제가 먼저 툭 연락하는 편이에요. 생일이나 명절 말고 그냥 아무 날에 "요즘 어떻게 지내" 한마디 보내는 게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요. 지금 쓸쓸한 기분 드는 것도 그만큼 소중했다는 뜻이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멀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한두 명은 지나치다 만나게 됩니다. 단 동네에서 한정으로 말이지요. 저도 그랬거든요멀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한두 명은 지나치다 만나게 됩니다. 단 동네에서 한정으로 말이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도 친구들이 보고 싶긴 한데 각자의 진로랑 개인 사정들 때문에 멀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불교의 용어 중에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헤어짐에 있으면 반드시 다시 만남이 있을 것이다. 그런 뜻이거든요. 언젠가는 친했던 친구들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SNS랑 통신이 발달하다 보니까 전화로도 다시 만나고 카카오톡에도 톡으로도 만날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많이 발전돼서 다시 만날겁니다.
일단 지금 친구들이랑 계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 모임 멤버는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고 뭔가 씁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