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를 못알아 듣는건지 귀가 안좋은건지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일단 친구들이 조용히 말한다고 속삭이면 뭐라하는지 알아들을수가 없습니다. 그 친구가 문제라고 하기에는 그 친구는 제옆에 바로옆에서 말하고 다른친구들도 속삭이면 못알아들어서 대충 끄덕이고 넘깁니다. 엄마가 맨날 뭐라 말하면 이상하게 듣고 저번에는 제가 머리말리면서 드라이기 소리는 두칸하고 그냥 중문 슬라이딩ㅍ형식으로 된거 닫은 상태로 머리말리는데 엄마가 소리를 엄청 크게 몇번이고 질렀지만 저는 듣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멀리서 소리지른것도 아니고 고작 엄마가 소리지른 거리는 약 제가 머리말리는 곳에서 1m 정도 차이나는 거리였습니다. 가깝다는 소리죠. 사실 친구들이 말할따 뭔소린지 못알아들을따가 많아서 넘길때가 많습니다. 엄마는 이정도면 제 귀에 문제가 있다카는데 솔직히 에어팟 불편해서 안쓰고 헤드셋도 막 맨날 쓰지도 않고 쓴다해도 하루에 30분 안되거나 많아봤자 30- 1시간 사이? 솔직히 말귀를 못알아먹는건지 귀가안좋은건지 궁금합니다. 근데 말이 참 길어졌네요. 궁금한거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오타가 있을 수도 있다는점..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과 청력 문제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설명해주신 상황들을 보면, 드라이기 소리에 1m 거리에서 엄마가 크게 소리쳤는데도 전혀 듣지 못했다는 건 단순히 집중력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드라이기 소음이 있다고 해도 그 정도 거리에서의 큰 소리는 정상 청력이라면 감지가 됩니다.

    속삭임을 못 듣는 것만 놓고 보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친구들이 바로 옆에서 말하는데도 자주 못 알아듣고 대충 끄덕이고 넘긴다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10대에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선천성 또는 조기 발생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이나 중이염 후유증으로 인한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 사용량은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닙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미만이면 소음성 난청의 주요 원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검사 시간도 길지 않고, 주파수대별로 어느 정도 소리가 들리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판단이 맞을 가능성이 있고, 청력은 일찍 확인할수록 대처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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