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현상은 모낭의 줄기세포와 어떤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젊은 나이에도 머키락이 하얗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흰머리가 많아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모낭의 줄기세포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를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모낭 속 색소 줄기세포가 영구적으로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어 모낭에 직접 연결되어 있던 교감신경 끝단에서 스트레스 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대량으로 방출됩니다. 모낭의 특정 영역에는 머리카락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를 계속 만들어내는 색소 줄기세포가 보관되어 있는데, 방출된 노르아드레날린은 이 줄기세포를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자극합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줄기세포는 머리카락이 자랄 때마다 조금씩 나누어 분화해야 하지만 노르아드레날린 자극을 받으면 줄기세포들이 일시에 모두 멜라닌 세포로 한 번에 분화한 뒤 모낭을 떠나버립니다. 줄기세포가 한 번에 다 써버리면서, 색소를 만들어낼 근본적인 물질이 없어, 이후 새로 자라나는 머리카락은 멜라닌 색소를 전혀 공급받지 못해 투명한 흰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노화에 의한 흰머리는 줄기세포가 세월에 따라 천천히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는 이 저장고를 한 번에 열어젖혀 전부 태워버리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한 번 고갈되어버린 모낭의 색소 줄기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흰색으로 바뀐 모낭에서는 계속 흰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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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의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의 색을 검정색으로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갑자기 사멸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가 되면 교감신경계가 자극 되어 노르에피네프린 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만들어지게 도비니다. 이 물질은 모낭에 있는 멜라닌을 만드는 줄기세포로 전달 됩니다.

    평소에 멜라닌 줄기세포는 머리카락이 자랄때만 조금씩 색소를 만들어 머리카락에 검정색을 입혀주게 되는데 대량으로 생성된 노르에피네프린은 모낭의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대량으로 만들고 소멸시켜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멜라닌 줄기세포가 더이상 검정색 색소를 만들어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흰머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