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되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최근에 싸워서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시키는건 안하고 자꾸 말대답해서 혼냈더니 말을 안하네요~어떻해야되죠?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또한 부모와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접근해주신다거나 혹여나 좋아하는 관심사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질문해주시거나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어주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와 관계회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가봅니다.
우선은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아이를 야단친 것을 사과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하는 행동은 좋지 않은 습관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잘못된 부분은 짚어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이 훈육 이기에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고 바로 잡아주었다면 이는 부모님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아이의 문제가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에게 부모님에게 혼난 이유가 무엇인지를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구요.
부모님에게 혼이 났다고 해서 말을 하지 않는 행동은 더 옳지 않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를 혼내기 전에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감정을 공감 한 후에 훈육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자녀를 훈육하실때에는 감정을 싣지 마시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야단처 주세요
아이도 속으론 죄송스럽지만 표현하기 힘들어서 일부러 회피하고 사이를 좁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할때 집중할때 다가가 조용히 말을 걸어보세요..
그런후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네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속이많이 상한단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약속을 받아주시고 안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5학년 아이의 경우 사춘기에 접근하는 예민한 시기입니다.
열린대화를 통해서 아이와 감정을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서로 변화된 모습을 약속하고 관계 회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예민할 겁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라고 하면 자기 자신의 자아가 아주 발달이 되어 있을겁니다. 이렇게 불만이 생기면 말씀하신대로 삐져서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를 혼낸 다음에는 부모님이 사랑해서 훈육을 한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혼을 낼때에는 교육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한다는것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히 표현해주셔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얼어 만져주시면서 화해 요청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님들의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 굳이 얼굴 보고 마주 보고 대화를 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글을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와 때때로 편지나 또는 카톡 메모장 등에 활용해서 소통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쉽게 삐지거나 속상함을 느끼지만, 그 반대로 오히려 쉽게 마음을 풀고 열기도 해요. 어떠한 의도였는지 설명해 주시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같이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러 가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부모님께 서운한것이 있어서 대화를 피하는것 같습니다 서로 마음속에 숨긴 감정을 드러내고 솔직한 마음으로 대화를 해보세요